사장입장에서는 이해가 가긴함. 직원들입장에서도 이해가 가고. 그러닌깐 영업하는 사람 더 뽑아서 사업 확장하자 멍청한 사장놈아.

좆소 사장 아들임

이번에 좆소 + 집안에 일생겨서 다니던 직장 올해 그만두고 아빠 좆소에서 좆소 사장하고 있음

저말 사실일 경우 ㅈㄴ큰게 좆소 사장들 만나보면 어느 포인트에서 절대 타협못하는 양반들이 대다수임(우리아빠포함) 그래서 아무리 잘해도 그 포인트에서 엇나가면 절대 안봐줌

나 없을때 우리 좆소에서도 매출 10~20%를 스스로 관공서 입찰, 해외 수출 등으로 따오던 연대출신 아재있었는데, 그 양반이 자기 업무시간중 비는 시간에 인터넷 강의좀 듣고 싶다는거 아빠가 절대 타협안해서 퇴사함

지금 나였으면 인터넷강의 대납에 안마기까지 사줬을텐데 ..ㅋㅋ

영업은 영업한 다음 거래처관리하는게 진짜 존나중요하다

이걸 비용이나 기회비용손실로 보는순간 좆되는거임

능력에 따른 보상과 눈감아주는건 초딩들도 아는건데 꼭 나이먹고 모르더라 ㅋㅋㅋㅋ

연봉 더 챙겨주면서 살살 구슬리고 매출더 올릴생각을 해야지. 아니면 걍 냅두던가 으휴

직장생활 10녀쯤 하다보니 완급 조절하게되더라.

ㅈ빠지게 해서 빨리끝내놓으면 그만큼 일이 더들어옴 ㅅㅂ 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정잡을때도 최대한 여유있게 잡아서 한다

그런걸 빨아주고 위에다가도 살랑살랑 간보면서 언급해주는게 부장역할이지 ㅋㅋ 쟤 튀면 부장의 무능임

그냥 그 직원하고 인센티브안을 적절히 조정하면 알아서 계속 일할 거 같은데 그걸 생각 못하는건지.

저런 것 때문에 회사가 어느정도 시스템 갖춰지면 사장은 출근한 듯 안한듯 있다

성과만보고 받고 관리자 쪼던지 돈 봉투 던져주던지만하면 됨

사람 욕심에 직원이 100을 잘해도 101 안된걸 아쉬워함

사장한테 대리가 나가면 매출 반토막이라고 얘기해야지

저 사장이 품을 수 없는 사람인거야

사장은 저 사람 보내주면 되고

저 사람은 나가서 자기 품어줄 사업체 가는게

사장이나 저 사람이나 둘다 윈윈하는거임

사장새끼가 꼬우면 주머니를 열라고

분기별로 인센이라도 낭낭하게 주면서 그러던가

대게 좆소 사장들은 이 사람이 뭘 했냐보다 책상에 얼마나 앉아있냐가 더 중한 놈들이 많음

근데 대부분 능력있는 월급맨들은 다 저럼

목표치 있으면 조금 일찍 끝내놓고

남는기간 꿀좀 빠는 식

1년 365일 항상 열심인 애들은 그렇게 해야 안잘리니까 그러는 애들임

큰 사업장이라면 체계가 중요하겠지만 아니라면 편한게 최고다 사장이라면 직원 편의도 고려해야겠지?

사장들 적당히 풀어줄건 풀어주고 편의 봐주면 직원들도 좋아하는데

어떻게든 자기가 똑같은 돈 주고 최고 효율로 뽑아먹을 생각만함

그러니까 ㅈ같아서 나가는건데 사장은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

일잘하는 사람들이 저런 케이스가 ㅈㄴ 많음

왜냐면 지금 몰린 일 빨리 끝내거나 할당량 채우면

가만히 쉬거나 적당히 잡일 쳐내면서 다음일 빨리

끝낼 계획 세우거나 지난번 케이스 피드백 하면서

잘못된 부분 수정해서 효율 올림

그거 속사정 모르고 일하는 스타일로 지적하면 걍

때려치거나 대충 열심히 하는척만 하는 경우로 돌변함

좆소 사장 입장에서 저런거 다 봐주는편인데

나중에 선넘는경우가 100%였음 거기서 끝나는 직원들 본적없음

한두번이야 좋게좋게 이해하고 다 넘어가는데 나중엔 더한걸 점점요구함

참 그걸 타협하는게 힘들다 다 용인해주고 봐주다가 나중에 안된다하면 속좁고 나쁜새끼되는 거 한순간임

어차피 욕먹을꺼 차라리 다 안해주고 욕먹는게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