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담범위가넓어서 정도에 따라 해당된다, 그런경향이 있을수도있다, 초기상태일수있다 등으로도 넓은 해석이되서 진단하기 나름임.. 그마저도 당시 심리상태가 반영되서 정확한거도 아닌데

센터오는 사람들보면 자기가 확신을 하고옴 ㅋㅋ 저 adhd인거같은데 검사좀요.. 아 아닌거같습니다 ㅎㅎ~ 하면 어.. 이러이러해서 맞는거같은데.. 다른검사는 더없나요? 이런식인으로 네 정답입니다 당신은 adhd!! 어떻게아셨죠?! 이소리 듣고싶은건지 결론 정해놓고 이유찾는사람이 병원 오는사람중에서도 꽤있고 커뮤는 뭐 바글바글한듯

하긴 adhd 글 올라올때 보면 ~~한 문제가 있고 도저히 이상하고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겨서 가봤더니 adhd라더라 ㅅ;발 내가 adhd라니 정신질환이라니...식이 아니라 대부분이

병원 갔는데 adhd라더라 어쩐지 집중 못하겠고 공부 성적이 안나오더라 역시 나의 문제?가 아니라 adhd라는 것 때문에 내가 여태 그런것이였어!라고(?) 뭔가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찾는거 찾는거 같더라 뭐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너 치과갔는데 말짱한 치아 다 치료해야한다고 조져놓거나 과잉진료로 비용 한 200~300 견적나오게 끊어주면 전문가가 이렇다고했어 ㅜ 심각했나봐.. 너도 가봐 거기좋더라! 하고 주변에 권장할거야..?

애초에 최소한의 판별을 할 지식을 갖추면 베스트지만 뭐 그런 성향이 아닐수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방문해서 검사받고 진단받은 결과를 보는건 괜찮은데 내가 있는곳에 오는 사람들중에서도 자신은 adhd인거같다 요즘 그런사람이 많다더라 이런증상이나 행동들이 보인다 ㅜ 인데 그게 아주 객관적으로 나온 증상이라기엔 자기가 이미 '아! 나는 adhd' 셀프프레임 씌워놓고 이유를 찾는사람들이 꽤나보인다는거임

위에 예시로든 치과도 아 뭔가 치아에 통증이 있는거같은데? (단단한걸 씹어 통증이라 문제x일때) 아 충치가 심한가봐 병원1 방문: 저 충치인거같은데 이쪽좀 봐주세요 ~

의사1 : 어? ㄴㄴ 없는데여 ㄱㅊ합니다 환자: ?? 아닌데.. 아픈데.. 네~ (병원 2, 3, 4.. 원하는 결론줄떄까지 방문)

병원 5 의사: 오 충치네요 어케아셨죠? 잘오셨네요 당장 치료합시다!!

이게 지금 유행마냥 퍼진 adhd 를 외치는사람들의 패턴임

내가 경계선 지능 진단 받았는데, 그런 단어가 있다는걸 진단 받음으로서 처음 알게 됐음. 그 뒤로 얼마 안있다가 갑자기 경계선 지능이라는 단어가 퍼지면서 안좋은 글 올라오면 "경계선인가보네" 이런 댓글들 달리는걸 봤는데 진짜 트랜드같은 느낌이긴 하더라.

진짜 그런듯...ㅇㅇ 원래 예전엔 이러이러해서 힘든데 왜그럴까요 ㅜ 검사 후 이런경향이 있습니다~ 이게 정상이었는데

최근 2~3년쯤부터 특정 병명을 자기가 들고와서 저 이거인거같은데 맞나요? 알려면 어떻게 검사해야하나요? 같은 소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러다보면 사실 병원입장에서 굳이 안해도될 검사나 치료를 하는곳들도 생기는데 그럼 그걸가지고 아 역시..! 나는 환자였어! 이런식의 사고를 하는게 업계종사자입장에서는 쟨 뭐지..? 싶음 진짜

맞음 그런맥락에선 현업에서 웃기고 기가찰일이 아님 정신과 진입장벽이 그만큼 낮아졌다는거라서

정신과 진입장벽이 낮아진건 좋은 일이라보는데 밑에개붕이말처럼 셀프 정병노릇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건 기가차지.. 좋은거도 아닌데..

나도 이생각함.

뭐 라떼는~ 이긴 한데 어느순간 갑자기 정신병은 감기같은 거라면서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매체에 돌더라?

그러더니 커뮤에 셀프 정병 노릇하는 새끼들이 많아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