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올라온 글들 보니 장이 안열려서 심심해서 그런가
갑분 피자공동부유 논의 중이네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진지하게 생각을 보태면 저는 핏쨔파, 정확히 말하면 '핏쨔좀을 댓글에 쓰는 파'입니다.
1.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참여자, 특히 젊은 세대는 시드도 적고 수익률도 낮은 편입니다.
수익을 내는 사람의 비율이 손실을 보는 사람의 비율보다 낮은 경우가 잦고 시장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면 이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큰 규모의 수익 인증은 어디든 부러움이든 질투든 어떤 감정을 조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사람 심리니까요.
2. 큰 규모의 수익인증글 대부분은 그냥 어쩌다 한 번 와서 자랑하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지금껏 억대 수익을 인증했던 사람들의 경향을 보면 그렇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뭐 사고 팔았는지도 이야기 안하고 나중에 글삭합니다.
뭐 주판에 자기가 무얼 샀고 왜 샀는지 왜 팔았는지 어떤 전망을 하는지 이런거 올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사실 그 자체는 별 상관은 없습니다. 누구든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은 것 역시 자연스러운 사람 심리니까요.
근데 결국 이 두가지가 반복되면 질시를 사게 되고 누군가는 결국 한마디하고 게시판 분위기만 나빠집니다. 그 어느 임계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핏쨔좀을 댓글에 씁니다. 별로 전 먹고 싶지도, 사려고 시도하지도 않지만요.
그 댓글 보고 누군가 에이 커피라도 사야지 하면 누군가는 얻어먹을거고 게시판에 칭찬만 넘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핏쨔좀에 기분나빠하는 것도 이해 안갑니다.
관심 받으려고 수익인증 하는건데 핏쨔좀 댓글 달리면 관심받아서 기분좋지 않나용?
진짜 존나 빨아줄 수 있다니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개인적으로 큰 규모 수익을 인증하면서 사고판 종목도 공개안하는 사람들은 좀 노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수익 빨아달라고 올리는건데 빨아주려고 해도 뭘 알아야 빨아주죠.
숫자만 올리고 빨아달라는건 솔직히 노양심 아닙니까?
그니깐 핏쨔좀 ^^
초코에미친놈
그러니까 ㅋㅋㅋㅋ 여기가 수익인증 게시판도 아니고 뭘로 먹었는지는 알려줘야 우리도 구경이나하지... 나도 존나 빨아줄 수 있는데..츄릅츄릅
연구소인건비루팡
사실 주판은 3000원짜리 커피 한잔만 올려도 댓글에 칭찬만 달리는데 그것도 싫으면 뭐 질시도 감내해야 하지 않나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깔깔
JSGG
내 말이 ㅋㅋㅋ 노양심 그 자체임 ㅋㅋㅋ
여튼…. 피자점!
연구소인건비루팡
파파존스갈릭스테이크파티사이즈 사는 사람 나올 때까지 존버
렙은과학
연구소인건비루팡
렙은과학
사탕결핍
연구소인건비루팡
Erino
아...그......... 석유맛휫쟈좀
연구소인건비루팡
보내드렸습니다
Erino
송콜리
닉ㄴㄴ친목ㄴㄴ랑 똑같음ㅋㅋㅋ
연구소인건비루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