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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정신병 걸리겠네

2bfda5d7 2024.03.23 496

올해 환갑인 아버지가 애주가이심 진짜 매일 드시는데 평소에는 가정적이시고 유쾌하신데 가끔 술을 좀 많이 드시면 사람이 엄청 꼬여서는 진짜 폭력적으로 변함 때리거나 그런건 아닌데 온갖 쌍욕에 심하면 물건도 집어 던짐 그러다 결국 엄마랑은 이혼 함

 

 하여튼 어제도 큰일 아닌데 혼자 화나서는 나한테 꺼지라고 필요없다고 막 뭐라하는거 처음으로 대화로 풀자하고 싹싹 빌어봤거든 근데 안먹히더라 진짜 어떻게 해야하냐 술마시면 급발진 하는성격 그냥 극단적 회피밖에 답이없는건가 뭐 말해줘드 들으려고도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집에 올때마다 취해있으면 맘이 불편해서 쉬지도 못한다 한번 뒤엎기엔 그것대로 맘이 편하지가 않다 그냥 나가사는게 답인가?

18개의 댓글

2c7d5a29
2024.03.23

술 깨고 대화해봐 술을안마셔야지 술마신상태로는 뭐 못할듯

0
bc70eb51
2024.03.23

누구 하나는 병원을 가야겠네...

0
e5ade450
2024.03.23

술먹고나서가 진짜성격ㅋ

0
dd5689a5
2024.03.23

애주가가 아니라 알콜중독이야.

알콜은 전두엽에 영향을 끼쳐서 사람을 충동적으로 만들어.

네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은 그 결과야.

진행될 수록 취하지 않은 평소에도 점점 그렇게 될 거야.

이성적이지 않고 충동적인 사람에겐 대화는 안 통함.

알중센터 보내길 바람. 아니면 각자 삶 살아.

4
fa8cf723
2024.03.23

1. 술 먹고 꼬장 부리는 사람 2. 흡연하는 사람

너무 싫음

0
af04717e
2024.03.23

나가 살어야지

0
1becb42d
2024.03.23

아버지 맨정신일때 말씀드려서

술 끊게 하든가

아님 네가 나가서 살어

0
3de812cd
2024.03.23

그거 못고친다 ㅋ

0
2bfda5d7
2024.03.23

맨정신일 때 얘기 하기도 했고 본인도 계속 줄인다고 하는데 잘 안되나봐 받을게 많아서 꾹 참고 살아보려고했는데 진지하게 나가살 생각도 해봐야겠어 혼자 계실게 맘에 걸리긴 하는데 이러다간 나도 언젠간 터질거 같아..

0
4a267b6e
2024.03.23

전형적인 알콜중독

0
f6fc73e8
2024.03.23

진짜 성격이고

술드셔서 평소에 참거나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리미트가 풀리는거임 애초에 술을 안먹는것 부터가

시작이고 스트레스를 어디론가 발산해야할듯

 

제일 쉬운게 맛있는거 먹는건데 알콜이랑 같이 먹어

버릇하니 음식보다 알콜쪽으로 기울어서 문제임

소주 싸고 찾기 쉬워서 좋다만 이런쪽으로는 싸서문제임

0
f6fc73e8
2024.03.23
@f6fc73e8

그러니 어디 센터라도 같이 방문해서 도움 받아봐라 생각보다 이런저런 도움 주는

공공 센터들 많음 사람들이 모르고 이용을 안해서 문제지 우리나라 이런쪽으로 인프라 잘 되어있음

0
5409b96b
2024.03.23

녹화해서 보여드려 본인이 어떤지 볼 필요다 있을듯

0
2487a71b
2024.03.23

강약약강이네 와이프나 싹싹 비는 자식한테는 포악해지지만 과연 최홍만같은사람이 있어도 포악해졌을까?

0
7c524148
2024.03.23

알콜중독 같은데 개인의 의지로 못고쳐. 장기간에 서서히 걸쳐서 망가진거라 치료도 장기적으로 봐야하고 아버지한테 술좀 줄이시라 해봤자 소용 없음. (그만 먹어야지 생각했을때 바로 그만둘수 있으면 중독 아님) 케어할 생각이면 중독 치료센터 모시고 가라.

0
177f3244
2024.03.23

줘패면 말들을걸? 맞기싫으면 진상피우지말라해라

0
dcdb8b96
2024.03.23

우린 이런걸 애주가라고 부르지 않아...

진작에 약물치료 안하고 뭐했냐

0
3f017293
2024.03.24

가까운 알콜중독 치로센터로 모시고 가라

안 그러면 너 다음에 죽을 수 도 있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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