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했냐?

니 상태가 안좋으니까 안좋은거지 임마... 당당하게 너무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나도 수면위상전진증후군이랑 무호흡이 있어서 병원 다니고 있는데 수면위상은 고치는데 반년 넘게 썼던거 보면

수면장애는 정말 힘든거 같다..

밤샘으로 고쳐라? ㅗㅗ임 밤새서 자고 일어나도 또 잘때되면 그대로임 ㅋㅋㅋㅋ

수면장애는 겪어본 사람만 안다...

난 수면장애 만으로 정신과다니진않고 잠못자서 힘들었는데 불안장애나 우울증 약으로 잠잤다가

지금은 약 다 끊고 잠 아주 잘잠

난 체형교정 pt랑 호흡운동하고 좋아짐

수영이랑 달리기가 효과 진짜 좋았어

몇년에 한번꼴로 말 그대로 잠자는 법을 잊어먹음

스트레스 너무 극심하고 예민할 때

그럴땐 개무식하고 힘들지만 며칠 날밤까는데... 효과는 있어

진 빠지게 운동하면 잠이 잘 온다던데 그만큼 운동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내 입장에서는 불면증의 가장 큰 원인이

잠에 대한 강박관념이 제일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더라

개원의인데 진지하게 말하는데 수면제 다 끊어라. 그 약들 절대 장기복용하면 안된다. 유명하다는 정신과 가봐야 결국 항우울제 수면제 처방인데 그게 정말 심할때 짧게 쓰고 빠지는 약이지 장기복용하면 의존성과 내성 때문에 병신됨. 차라리 직장을 그만두고 백수로 지내더라도 약은 무조건 끊어라. 1년 1년 더 복용하다가 정말 돌이킬 수 없어. 정말 일주일 내내 잠이 안오고 미칠것 같아도 약을 끊는 노력을 해야해. 이거 진짜 어려운거 아는데 1억 니 평생 살아야 할 몸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직장 못다닐것 같으면 퇴사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살더라도 반드시 끊어야해. 내말 명심해라. 의사들은 니가 먹는 그 약 절대 자기 가족들에게 장기복용 안시킨다.

수면장애의 원인은 본인에게 있음

다 본인이 행동해온 것들의 업보다.. 한번 자리잡으면 질병분류되고 병이라고 불리고 힘들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스스로가 몸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안좋은 '결과'임

상담 해서 원인 찾아보면 본인이 수면장애 생기게끔 행동을해.. 근데 아무리 옆에서 조언하고 교정 도와줘도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생활패턴 안바꾸면 안바뀐다... 절실하고 스트레스받고 그런건 알지..

아니 사실모름 난 그렇게 생활해본적도 수면장애라고 부를만큼 겪어본적도없어서, 근데 확실한건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수면 장애가 있는 애들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더라고.. 절실하고 힘들면 뭐하냐.. 올바르게 하지를 않으면 바뀌질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