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까지는 GOAT 맞음 ㅋㅋ

근데 중반 할배 귀신 나올때 ??? 이었음  

이때 그래서 눈치깐게 아직 영화 반이 남은거같은데 벌써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다고? 공포 영화 좋아하는 애들은 알겠지만 귀신이나 괴물들 절대 영화 초중반에 풀샷 안잡아준다 바로 익숙해지거든  모습을 드러내더라도 부분적으로 드러낸다던가 스윽 지나가는걸로 잡아줌 

그래서 그때 눈치 깐게 아 이 할배 귀신은 중간보스고 최종 보스는 따로 있구나 하며 봤는데 일본 장군 귀신이 나오긴하더라

일본 장군 귀신 등장씬은 이것도 GOAT 맞음 ㅋㅋ 8척 귀신 생각도 나고 오싹오싹했음 근데 그놈의 도깨비불 ㅋㅋㅋㅋㅋ 그 도깨비불 볼때 캐릭터 표정이랑 내 표정이 똑같았음 이게.. 뭐야? 이게 아마 한 10초 정도 보여준거같은데 아... 그때 좀 확 깨더라

전체적으로 감독이 2명이 찍었나 싶을 정도로 한명은 요즘 추세에 맞게 안 촌스러워 보인 연출(초중반 분위기, 일본 장군 귀신 등장씬)을 보여줬는데 다른 한명은 걍 CG 업글한 전설의 고향이었음 ㅋㅋ 도깨비불이나 마지막 무덤에서 싸움씬이나... 차라리 청불걸고 고어한거 넣었으면 조금이나마 괜찮았을텐데 제작사 입장에서 미쳤다고 청불을 걸겠냐 무조건 흥행이 목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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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