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영화를 보는건 참 사람을 즐겁게함

송곳니 감독은 킬링디어 랍스타등 너무좋은영화들 많이 만들어서 믿고봤는데 기대가높았어도 역시 실망시키지않았음

이 감독은 영화를 우화처럼 만드는경향이 있는데

곳곤에 유머도 섞여있고 소자자체가 신박해서 항상 보고 느끼는 재미가있음. 은유를 섞은 대사들도 많고, 나름 영상미(?) 같은것도있어

근친(남매간 관계)같은 터부시되는 것도 거리낌없이 다루고 보여줌 

생각많이 하게 해주는 영화 즐기는 사람도 재밌게볼수있고, 생각없이 화면만따라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재밌게 볼수있음

두번째

몬스터(2003)ㅡ참고로 우리나라꺼아님 

샤를리즈테론?인가 뭐 영화속에서 연기잘했다고 하도 떠들어대던거 지겨워서 그당시 안봤었는데

역시 훌륭한 연기, 훌륭한 영화는 나중에보더라도 좋네 

길에 떠돌며 매춘하며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 여자가 한 소녀와 우연치않게 만나게되며 겪게되는 이야긴데 

주인공 배우 ㄹㅇ 연기신인가 싶을정도로 잘했고

영화 만듬새도 꽤 훌륭함

실화바탕인데 보고나면 쫌 먹먹해짐.. 슬프기도하고.. 여운이 며칠 가더라고..

주인공배우가 이영화 찍으려고 20키로 찌웠다던데 그럴만한 가치가있는 영화였다.

끝에몰린 자에게 사랑이란게 어떤영향까지 미칠수있는지에 대해 잘 드러난 영화였음. 

웨이브 무료영화 ㅡ 송곳니, 몬스터 추천함

아울러 나한테도 좋은영화 한편 추천해주면 고맙게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