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체 번개맨은 왜 있는가

원작가가 비중있게 참여한 각본이며 그 스스로 언급한만큼의 비중이 없었음. 차라리 번개맨 아빠가 더 인상깊었다.

그리고 씨발. 마지막에 번개번개번개번개 파워는 좀 너무한거 아니냐. 

2. 경비아저씨는 어디갔었나

 북쪽 요원들 진입 시점부터 의문이었고 나중에 혼자 생각한건 '이것마저 국정원의 계략이라 일부러 제지하지 않았구나?' 였음.

 근데 마지막에 왕따소녀 나와서 '일 이따위로 할꺼야?' 라고 하는거면 분명 국정원이 의도한 사태가 아니라는건데..

 이 아저씨 걍 뒤질까봐 숨어있던건가?

3. 대놓고 히어로 활동?

 할꺼면 뭐하러 추적능력자 아저씨 직접 조지냐. 엄연히 살인인데 국정원에서 보복성으로 정식 기소라도 하면 어쩌려고?

 아 어차피 숨어살꺼라? 봉석이가 끝까지 신분 노출 안할꺼라고 믿는건가?

피날레 자체는 잘 끝냈다고 생각. 다음 시즌이 나와도 자연스럽고 시즌 캔슬나도 스타게이트:유니버스 처럼 

똥싸다 일어서는 느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