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스토리 재밌음 

 

 

진짜 오프닝부터 이거 물건이다 싶은 생각 좀 들더라

 

 

킬라?인가 하는 여캐로 했는데 이 년 메히꼬 영어 발음 굴리는 거 존나 매력적이고

 

 

살짝 나사빠진 컨셉이 웃김

 

 

의외로 npc들이 다 호감이고 사람이랑 붙는 경우보단 확실하게 좀비랑 붙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있음

 

 

 

 

 

 

 

2. 생각보다 전투 빡셈

 

 

초반부터 막 휘두르면서 무쌍은 못하고 좀비들 사이에 둘러쌓이면 그대로 뒤짐

 

 

지형지물, 캐릭터 기믹 다 이용해서 싸우도록 유도하고 있음

 

 

특히 패링으로 피 채우는 거나 거리 조절하면서 패는 감각 못익히면 고생 좀 할 듯

 

 

좀비들 딜은 생각보다 쌔고 내 체력이 생각보다 약함

 

 

 

보스전 한 번 나왔는데

 

 

이 새끼 생각보다 더 까다로워서 좀 놀람

 

 

 

 

 

 

 

3. 전투는 좋은데 전투만 함

 

 

딱히 오픈월드 게임은 아니고 반픈월드 쯤 되는데

 

 

이 내부에서 정말 전투만 함

 

전투 잘만든거 알아서 진짜 그것만 하는데

 

전투 외에 ㄹㅇ 아무것도 신경 안쓴 게임 같음

 

 

뭔가 비밀 요소가 있는 거 같은데 그거 찾기도 묘하게 어렵고

 

 

중간 중간 강적 기믹으로 뭔가 레벨 좀 높은 애들 돌아다니는데

 

 

이 새끼들 ㄹㅇ 존나 성의없음

 

 

그냥 몸 딴딴한 새끼들이 쿵쿵 걸어와서 나 치면 렙차 때문에 한방에 뒤짐 ㅋㅋ

 

 

 

 

 

4. 고어도는 매우 만족

 

 

 

그냥 좀비 대가리 부수고 배썰고 사지 부수고

 

드롭킥으로 날려서 감전시키고

 

 

중간 중간 피칠갑된 배경이 섬뜩하기도 하고 갑툭튀하는 좀비 때문에 놀라는 일도 있는데다가

 

좀비 리젠이 빨라서 계속 긴장하면서 게임해야 됨

 

 

 

 

 

5. 결론은 딱 70~ 80점 게임

 

 

딱 그 정도임

 

자기 장르 장점을 확실히 갈아서 만든 게임이라

 

 

그 부분에선 깔 거리가 없는데

 

그렇다고 100점 주기는 묘한 언밸런스함을 가지고 있음

 

 

 

 

 

좀비 잡는 거 좋아하면 추천할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