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으로 생각했을 때 노인의 투표권은 제한하는게 맞다.

왜냐하면 노인은 젊은 이들의 미래지만 젊은이는 노인의 미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행동 한다고 가정하자.

또한 젊은 이와 노인 두 개의 계층만이 있다고 봤을 때, 

젊은 이들은 노인 계층에게 해가 되고 자기들에게만 이득이 되는 법률은 통과시킬 수가 없다. 왜나하면 자신들도 노인이 되어 그 영향을 미래에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60부터 노인이 된다고 했을 때 59세의 젊은 이는 노인을 위한 정책에 투표할 이유가 많다. 1년 뒤에 노인이 되기 때문이다.

58세의 사람도 비슷하지만 59세의 사람보다 1포인트만큼은 덜 할 것이다, 그런 식으로 내려가다보면 결국 젊은 계층의 투표는 젊은 이를 위한 안건과 노인을 위한 안건 두개가 공존하게 된다. 19세의 사람도 자신이 언젠가 노인이 되기에 무조건적으로 노인 계층의 희생을 강요하는 법률은 통과시킬 수 없다.

허나 노인들은 같은 법률을 통과시킬 수 있다. 자신들은 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60이 되는 순간 젊은 이를 위한 법률은 자신과 상관 없어지게 된다.

또한 젊은 계층이 자신의 계층에게 무조건적으로 적대 할 수 없다는 걸 아는 순간 더욱 더 타협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

젊은 계층을 부흥시켜 노인의 부양을 담당할 수 있는 정책들 또한 통상 사회 기반 자본과 관련 되어 10년 20년이 넘게 걸리는 특성상 노인 계층이 투표할 유인은 적다. 자신과 관련 없기 때문이다. 지금 착공하는 GTX는 10년 뒤의 젊은 이가 사용 가능 할 것이고 지금 바뀌는 교육정책은 지금 태어나 10년 뒤의 어린이가 사용할 것이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20년 뒤에나 사회에 기여하여 노인부양을 할 것이다, 이것은 20년 뒤에 노인이 될 현재의 젊은 계층의 문제이지 현재 노인 계층의 이득 유인이 아니다,  20년 뒤에는 자신이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노인 계층은 장기투자 보다는 단기 투자 요인과 당장의 자신 이득요인에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반복 되게 되면 젊은 계층은 지속된 희생으로 수와 세력이 감소하기 될 것이고 노인 계층은 세가 불어나게 되어 더욱 더 노인 계층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게 될 것이고 또한 통과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는 계속하여 늙어갈 것이다.

논리적으로 봤을 때 도출되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