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세번봄 ㅋㅋ

재밌음

개씹노잼

ㄹㅇ개노잼 ㅋㅋ

얼마나 달랐길래 그러지

이거 예고편 볼 때부터 천만 찍을 것 같다 싶었는데 의외로 혹평이 많아서 의아했음

다른 댓에도 있지만 이병헌 감독 개그센스가 호불호가 있나봄. 개봉때 안보고 나중에 수원 놀러간김에 왕갈비통닭 생각나서 겸사 봤는데 너무 웃겼다 ㅋㅋ 멜로가체질도 너무 좋았고.

난 영화 컨셉은 좋다만 억지스럽고 과하단 느낌 있어서 재밌다곤 못느낌 개콘 문닫기 전 그런 느낌 이랄까

평론가들 개많네

클리셰 비틀기가 재미있었지

동료경찰들 상관이 생긴건 흑막같이 생겼는데 흑막이 아니고 진짜 동료들 위한사람들이라는거나

다만 마약운반 아이디어는 브레이킹배드에서 돈을주고 쓴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

재미없었음. 하고 엄근진하는 애들은 씹덕일거같음

뭔가 대본 날림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쓴거같은 느낌이 들긴했음 재미는 있었는디

왜 장사가 잘되는데!!!! 왜~!!!

이거보다 박서준 나온 사자는 진짜 찍으면서 자괴감 들듯

화장실개그, 더러운 먹토씬 배제하고 신파랑 질질끄는 장면만 없애도 안 망한다는걸 보여준 작품 같음

코미디면 웃기고, 액션이면 호쾌하고, 스릴러면 몰입감 만드는게 기본인데 기본도 못하면서 억지반전, 억지감동, 인싸병 걸린 드립, 쥐어짜는 신파로 어떻게든 메시지 강제삽입하려니까 망하지

온갖 클리셰 깨뜨리는게 존나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과함께도 천만 넘던데 뭘..

존나 작정하고 '이래도 안 웃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실제로 존나게 웃겨서 자존심 상함ㅋㅋㅋㅋㅋ

솔직히 1600 갈정도는 아닌데 경쟁작 없어서 그런거 아님? 잘줘야 800만 정도가 인듯

기대안하고 봤었는데 재밌었어

명장면만 말한다면

먼저 치킨집 인수 하는대 제가 이사람 남편입니다 이분이 남편이라던대 전남편 오우 시발 아메리칸 마인드

인수 하고나서 치킨을 파는대 양념 치킨 달라길래 수원왕갈비양념밖에 모른다고 그거 해서 줬드만 대박치고 반장이 집에 명품가방을 사서 그안에 돈도 잔뜩넣어 줬더니 와이프 왈 잠깐기다려 씻구 나올게 했더만 반장이 지퍼올리면서 여보 왜 씻어?

이후 치킨집이 계속 승승장구하는대 하라는

잠복근무는 내팽겨치구 장사한는대 힘들다고 칭얼대고 왜 최선을 다하느냐고 잠복하는애는 애대로 칭얼

마지막에 막내가 마약먹고 완전 미친개가되서 싸우려고 으르렁 대는거 잡아 말리면서 기다려 기다려 하는거

맨 마지막으로 여경찰이랑 남자경찰이랑 눈맞아서 물고 빠는대 반장이 쏴아 쏴이새끼야 하는 장면

나는 보는내내 재밋었다

어처구니 없어서 터지더라

그냥 킬링타임영화로 생각하면 수작이지 ㅋㅋㅋㅋㅋ

제껄 잘라야지 왜 내꺼를 잘라?

난 이거 재미 없더라.

난 걍 유치하고 그저그랬음

난 엄청 재미있게 봤음

웃음에 대한 허들이 낮아서 잘 웃는데 이것도 복이더라

정신줄 놓고 존나 재미있게 잘봤음

난 재밌었음 코믹영화 보는데 뭐 분석하고 보냐

덕후라서 분석하는거면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냥 집어넣어두면 되지 꼭 아는척하면서 남한테 가르칠려고 하는 애들 넘 웃김.. 걍 결과로 증명했는데 뭐가 별로네 뭐가 부족하네.. 아이고 피곤해라

별 생각 없이보면 아주꿀잼

원래 영화보면서 교훈얻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메시지 찾고 이런거 싫어해서 오히려 저런게 좋았음

어른들한테 가볍게 추천 하기도 좋고

1626만 갈만 하다고봄

캐릭터를 잘 뽑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