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으로는 외국어는 외국어로 생각하게 됐었음. 꿈도 외국어로 꾸기도 하고

나는 일본인이랑 있을때는 일본어로생각하고 혼자있을때는 한국어로하는듯.. 근데 아무리일본사회에서 살아도 커뮤는 다 한국어만보네

그 스위치 온오프하는 걸 의식하면서 쓰는 시점에서 사실 상 그냥 다 자신의 제1언어로 생각하는 거지.

쉽게 말해서 '자 지금부터 내가 이 언어로 생각을 해볼 거야'라는 그 생각을 무슨 언어로 하겠어.

어차피 언어는 의식의 반영인데 바이링걸이라고 해서 의식이 여러 언어로 존재하거나 그럴 순 없거든.

참고로 모모가 지금 저러는 건 그 언어능력이라는 것도 결국엔 눈/혀와 같은 기관의 근육이 해당 언어에

익숙해진 결과기 때문에, 한국어에 더 익숙해진 것뿐, 사고를 한국어로 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고인물이 계속 올리는거야

미나는 일본인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