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개붕아 ㅠㅠ 나도 모쏠시절도 있었고 짝사랑도 여러번 해봤고 심지어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만나던 썸녀가 다른 남자의 애를 배고는 나한테 와서 슬프다고 울던 사건도 경험했음...'아, 나는 연애 못할 건가보다' 생각도 했었는데 서른즈음 되었을때 누구보다 나 사랑해주서 성격도 잘맞고 이쁜 여친 만나서 다음달에 결혼한다!!!

힘들겠지만 다 겪는 과정이니 자책하지마 친구야. 그냥 너랑 인연이 아니었던 거임. 지금은 그냥 무조건 걔 아니면 안되겠고 그렇겠지만 장담하건데 걔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난다 무조건!! 잘 이겨내고 훗날 만날 사람을 위해 내면 외면 다 잘 갈고 닦으면서 비전 구체적으로 세우면서 준비해봐. 그럼 좋은 사람 나타났을 때 다시 용기내서 잘 만날 수 있을 거야. 근데 지금의 우울함과 그 여자애에 대한 야속함, 나의 못남과 찌질함, 자기연민 같은 것들에만 집중한다면 그 시기는 점점 늦어진다.

냉정하게 네가 못났고 미숙했던 부분은 인정하되, 그거 대해에 계속 파고드는게 아니라 '다음엔 잘햐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털고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시도해본자가 시도조차 안해본 사람보다야 훨 낫다 화이팅

깔깔!

설마 톡으로 한건 아니지?

이제 평생 연애 결혼은 포기해라 나처럼

몇전몇패임?

고백당한 여자기분도생각해줄래??..

고백하지말라고...

사귀자! 해서 오늘부터 1일 뙇! 하는게 아니라

이미 전부터 은근하게, 암묵적으로 사귀는 상태에서

관계를 확정짓는 말 한마디면 되는거지...

숨겨왔던 너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런게 아니란마리야

응원하는 새끼조차 비웃고있냐

할말은 없고 그냥 밥이나 잘 먹고 다녀라

고백은 이미 사귀는 상황에서 날짜를 정하는 일이란다

도전하는게 아니라구

너가 마음이 왜아픔 고백받은쪽이 슬프지

하읏....읏.... 오늘 어떤 애가 고백하더라? 하읏....읏.... 오빠... 좀만 살살

잘했어 고백안하고 후회하는거보다 나음

힘내렴....

나도 많이 차여봤음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뒤지고싶었는데 잘 살수있드라 그래두 첫 고백한게 어디냐 ㄹㅇ찐따모쏠은 고백할 용기도 없다! 한걸음 내딛은거임 한번 차였다고 기죽지 말고 주말동안 맘 잘 추스려잉

야 고백하는 용기가 있다는게 멋있는데

자세하게 썰좀풀어봐라 이런것도 경험이고 바탕으로 더 발전하면된다

그래서 말인데 썰좀

20대가 모쏠 타이틀 붙이는거 열받으니까 떼라

그래도 확실히 물어보고 차이는게 좋다 잘했음 ㅎㅎ

고백은 확인사살이다

잘했다 경험치 쌓이면 다음 번엔 성공할 수 있음. 이번에 대충 이정도 관계에서 고백하면 차인다는 걸 알았으니 다음엔 더 진도빼고 해라. 일단 손정돈 잡고나서 하길

용기있는자에게 박수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생겨 걍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해

평소에 싫어하던 사람이였나?

난 고백 한 번 못해봤는데 나버단 낫다

여기서 고백한번 못해보고 상상연애만 하는애들보단 훨낫지 뭐 고백도해보고 차여도보고 그러면서 감을 배우는거다 똑바로 서라 핫산!

나도 28살 모쏠때 첫고백차이고 한강에서 존나울었다

29살때 아내만나서 결혼했다 그거 나중에 생각해 보면 걍 아련한 추억거리가 된다 물론 지금은 좆같을 테니 혼자 바 라도가서 책 읽으면서 술이라도 한잔하고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