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는 하사관들 대빵이고 소위는 이등병이랑 똑같은거자나

나 군대 있을때 우리 소대장색히 원사한테 왜 경례 안하나고 트롤함

한동안 하사관들한테 테러 당함

물론 우리 일반병사도 하도 병신같으니까 소대에서도 내무반에 못들어올 정도로 보이콧함 돌은거 아님??? ㅋㅋㅋ

아니 애가 개념이 졸라 없음 옆소대장도 완전 병신이여서 졸라 갈궜는데 더한놈이 들어옴 물론 전역할때 이색히들 나한테 소심하게 복수하드라 ㅋㅋ

원래 짬이 되면 소대장이 휴가권 같을걸로 대우해주는 그런거 있자나 근데 그걸 일병한테 씀 근데 아쉬울게 없는게 우리 보급관이 날 무지 애껴서 보급관껄로 졸라 많이감

부사관이랑 장교는 서로 다른 영역으로 보면 되는걸, 그 중에서도 급을 나눠 누가 더 우위네 하는거 보고있으면 동네, 아파트 가지고 급나누는 애새들이랑 똑같네

높은건 높은거지.

어그로같은데ㅋㅋㅋㅋ

준위가높냐 중위가높냐 드립 아직도 있던데

원사 =이미 연금 확정 +정년보장

소위 =2~3년후 제대하면 그냥 사회생활 늦은 민간인

호봉수 따질거까지도 없다ㅋㅋㅋ

우리 중대 행보관으로 원사가 온적 있는데 그 연차에 진짜 열심히 하심 그리고 자기 밑의 부사관들한테 부당한 거 일절 안시키고 일만 꼼꼼하고 빡세게 시켰음 가라치는거 일절 없고 진짜 FM이면서도 병신같지 않은 몇 안되는 군인이셨지…

원사의 위력을 느꼈던게, 난 군대를 좀 일찍 갔음. 나보다 세살 어린 사촌동생은 좀 늦게가서 나랑 입대가 6년 정도 차이남. 나이를 좀 먹고 간거지. 내가 전역하고 몇년 후에 아버지가 예전에 아시던 분이 연락이 닿았다 함. 아버지한테 신세를 지셨던 분이래. 원사 였는데, 국방분가 계신다 그랬나? 암튼 대충 그렇게 들었음. 이미 제대해서 크게 관심도 없었고. 아버지한테 혹시 아들 군대가면 본인한테 얘기해달라고 하셨음. 아들은 갔다왔고 이번에 조카가 들어가는데 걔나 좀 봐달라고 하셨나봐. 그러니까 사는 지역이랑 물어보셨다 함. 사촌동생 운전병됐는데, 동생 사는 지역의 부대로 자주 나가야 되는 분 운전병 됨. 진짜 일주일에 한두번씩 꼬박 집에와서 밥먹고 가고 그랬다더라. 지금도 식구들 모일 때마다, 작은아빠 때문에 군생활 편하게 했다고 얘기함. 진짜 얘기 들어보면 좆나 편했다더라. 훈련도 안받고....조금만 일찍 찾았으면 나 군대에서 공병이랍시고 매일 노가다하는거 안할 수도 있었을텐데...

원칙상으론 높긴하지 ㅋㅋㅋㅋ

아이디 비공개 해놓은거 보면 어그로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신임검사가 경찰서장한테 수사지휘한다고 깝죽거릴순 없는거자너

원사는 계급장에 별도 들어가는데 ㅋㅋ

아무리 영역이 다르지만 계급 서열로 보면 소위가 원사 위이긴 하지.

하지만 아이가 사관과 부사관의 차이를 모를테니 그냥 다르다라고 얘기해주면 될 듯

으디~ 군대가는 놈이 까불어~

원사 아들이면 존나부럽네

내가 본 원사님들은 죄다 중소위한테도 깍듯하게 잘하더라. 오히려 중사라인이 제일 소위 무시함. 근데 생각해보면 본인부터 군 계급체계를 철저히 지키니까 원사까지 다는거겠지

??? : 우리 군대갈때 우리아빠가 남는지 니네아빠가 남는지 한번 두고 보자

현역때 원사 한분이 함대사령관 쳐다보면서 부사관 한거 존나 후회된다더라

뭔소린지 들어보니까 그 함대사령관이랑 자기랑 자대배치를 같이 받았다는거임

자기는 초임하사 사령관은 초임소위

그렇게 몇십년을 똑같이 했는데 누구는 새파랗게 젊은 중위 대위한테

존댓말 쓰고 10살은 어린 참모들 눈치봐야되는데

누구는 방문만 해도 수십명이 줄서서 경례박는거 보고 허탈감 전나 든다더라

계급이야 소위가 더높다만 원사하곤 짬 자체가 다른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