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연애고자인데 조언좀 부탁해요

bebbeb7a 2021.06.11 339

지금 첫 연애중인데

 

카톡으로 이야기 나눌때마다 머라 답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그럴때마다 어떻게 답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특히 제일 난감한 상황이

 

지금 당장, 오늘 내로 갈 수 없는 상황인데

 

나 안아줘, 데리러 와줘, 업어줘 등의 말을 할때입니다

 

이럴때는 뭐라고 답을 해주는게 좋은가요?

11개의 댓글

23d59329
2021.06.11

ㄷㄷ "해줘" 마인드

0
bebbeb7a
2021.06.11
@23d59329

그런 마인드가 아니라

지금 보고싶다 이런 마인드에요

0
23d59329
2021.06.11
@bebbeb7a

똑같은 마인드임

 

저건 아직 단계가 약단계인데

저게 이제 심해지면

 

왜 나 만나러 안와줘?

내가 보고싶다는데 왜 반응이 그래?

이제 내가 별로 안 좋아?

사랑한다는 말에 반응이 왜 그래?

업어달라는데 그거 하나 대답 못 맞춰줘?

 

이런 말이 패시브로 나오는 여자들 가끔 있음

0
9915dd5f
2021.06.11

혹시 여자친구가 조온나 어리신가요? 다음에 볼때 많이 안아줄게 정도로 넘어가는 게 좋을듯...

보아하니 나중에 모든 여유시간을 여자친구와 보내길 바라기 때문에 개인시간 쥐뿔없어서 싸울 것 같은데...

0
bebbeb7a
2021.06.11
@9915dd5f

저한테는 많이 과분한 사람이니까요

최대한 맞춰 주고 싶거든요

0
9915dd5f
2021.06.11
@bebbeb7a

연애에서 과분한건 없습니다. 서로 좋으면 조금씩 희생하며 만나는것이지요

벤다이어그램 그릴줄 알죠? 아마 여자친구분은 개붕이 전체집합을 여자친구분의 부분집합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건전한 연애는 교집합이 남들보다 조금은 많은 형태의 두 집합이 되겠지요. 여집합에 해당하는 개인적 취미 부분이나 개인/성인으로서의 삶은

서로가 관여하거나 간섭해서는 안되는데 제 추측에 기반한 여자친구분의 관계도(벤다이어그램)에서는 개붕이의 모든 삶이 억압받을 듯...

0
e53ff5b9
2021.06.11

ㅋㅋ음... 너가 너무 잘해줄라고 하지말고 너도 무례한 컨셉 ㄱㄱ. 진지한 컨셉잡으면 나오려던 개드립도 안나옴. 이상.

0
27b2886b
2021.06.11

걍 농담아님? 상대가 진심이고 안해주면 사랑안하나봐? 이런 씹소리하면 바로 헤어질듯;;

나는 뭐 '아 팔베개 해주고 싶은데 팔이 거기까지 안닿네 ㅎㅎ' 이렇게 장난식으로 하는데

안아줘 그러면 예를들어 내일 보기로했으면 '내일 많이 안아줄게~' 하고 마셈

0
8a54886e
2021.06.11

모쏠넷에 묻지마라 첫댓같은 이상한 글만 보게 됨

0
41fcaf9b
2021.06.11

진심으로 당장 저걸 원해서 말하는거라면 답이 없겠지만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라면 개붕이가 "그래 이리 와서 안겨~" "내일 업어줄께, 내일 토닥토닥해줄게" 정도로 대답해주면 충족될 거임.

나도 당장 애인 볼 수 없는거 알면서 보고 싶다 함. 그렇다고 갑자기 화상통화 걸려 오면 당황함. 울음소리같은 거임.

1
bebbeb7a
2021.06.11
@41fcaf9b

이게 그나마 가장 괜찮은 답변이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202 타이어 교체 질문 있다 도와줘ㅜ 1 7c9b55d8 21 분 전 24
405201 어버이날인데 할매집가기 싫다 cb16e479 40 분 전 44
405200 주변에 남사친 많은 여자애를 짝사랑중인데 5 ba04bc0e 57 분 전 199
405199 시계 선물 하려는데 ㅠㅠ 시계잘아는개붕이 도와줘 11 99d8da21 1 시간 전 72
405198 포경수술한 사람들한테 질문 8 62f1295d 1 시간 전 142
405197 너희들은 회사사람들에게 정신과 다닌다고 솔직히 말해? 30 1a469cef 1 시간 전 191
405196 스드메 왤케 비싸냐... 15 7c9b55d8 2 시간 전 191
405195 나이가 31인데 민증검사로 쫒아내면 융통성 없지않냐 74 8e848641 2 시간 전 309
405194 고백이 마지막 도장 같은거라고 하던데 13 8e848641 2 시간 전 164
405193 무지성 퇴사 하려는데 참아야 할까? 13 cb1712ea 3 시간 전 229
405192 아무도 대마초 냄새에 대해 정확히 얘기 한 사람이 없다. 17 d30c1a05 3 시간 전 244
405191 Fc2 글 개드립간 기념 무물 7 a760603c 4 시간 전 513
405190 님들은 인스타나 카톡에 애인들이랑 사진 올리는거 좋아함? 7 8364a601 6 시간 전 249
405189 우울증이 가불기인데 4 3dce490a 6 시간 전 201
405188 하 탈모다 6 59ff4640 6 시간 전 91
405187 컴퓨터 부팅문제 왜이랬는지 아시는분 4 3a489a20 8 시간 전 153
405186 항상 힘들었지만 작년 가을쯤부터 불가항력적인 힘에 짓눌린... 5 2a9b9066 8 시간 전 141
405185 좀 치명적으로 끌려서 엮이면 정신 못차릴것 같은 이성 7 4e0a3b41 9 시간 전 357
405184 개붕이들아 이상형이 많이 중요해? 19 6c73309c 9 시간 전 316
405183 갑자기 술 들어가니까 우울해지는 9 4ad860f8 10 시간 전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