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세자를 탄압했길래 야사라도 저런말이 나오냐 ㄷㄷ 죽는게 효라니 ㄷㄷ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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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언제나맑음뒤흐림
저 미친년 얘기가 여인천하 아님?
하늘을뚫는드립
맞음 ㅋㅋ
정글은언제나맑음뒤흐림
스님하고도 붙어먹고 말이야
파파파파월
324262
유교천하에서도 부모자식 칼빵을 놓고다녔다 가 아니라
오죽 심했으면 유교로 눌러놨다...였네.
루크스카이워커
굳이 조선이 아니더라도 인류사를 보면 권력다툼은 무서웠지
하몬
설명추
저주캐
지식이 늘었다
드코
이런설명조아
돌로레스
대충 크킹보니 유교없으면 어케되는지 알겠음
진혜윤
실록의 기록으로는 경빈 박씨가 살아있을때에는
인종과 문정황후의 사이는 굉장히 좋았음
일단 서장자인 복성군을 견제해야하는 인종과
경빈을 견제해야하는 문정왕후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서로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훗날 명종으로 즉위하는 경원대군이 태어나고
세자파인 남곤 김안로 윤임이 순서대로 날아가면서
문정황후의 극심한 세자견제가 시작되긴 했는데
정작 인종이 왕이되자 문정왕후는 갑자기 친한척을 하기 시작함
수라상에 고기나 우유를 올려서 먹으라고 할 정도로...
졌다고 생각하고 훗날의 인목대비 꼴 날까봐 몸을 사린듯한 느낌..
인데 인종이 즉위후 8개월만에 죽어서 결국 문정왕후가 승리자가 됨
여튼 저 사건은 실제로는 세자빈이 세자를 무사히 구출한 사건임
세자가 타죽겠다고 버틴적은 없음..
다만 저 사건때 승지 조사수가 동궁에 불도 안끄고
세자가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모르쇠로 일관한 기록이 있어서
방화일 가능성은 거의 확실한데 배후는 확실친 않음..
엘리베이터
불났는데 멸화군이 끄지도 않고있다 인종이 중종이랑 같이 나타났다는거 보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알수있지...
근데 방화는 제하고 봐도 인종 즉위후 말년이랄것도 없는 말년에 문정황후가 죽게만든건 맞잖아...
진혜윤
글쎄다.. 인종 즉위후 문정왕후 동생인 윤원로가 귀양간 뒤에
물론 야사에는 흥미로운게 많고 많은데..
정작 실록에는 문정왕후가 인종 눈치만 보면서 설설 기기만 한거밖에 기록이 없긴 함..
문정왕후가 권해서 육선에 타락죽까지 수라상에 올렸지만
인종이 예법에 어긋난다고 그대로 돌려보냈다라는 기록만 나오고
나중에 인종이 쓰러지니깐 명산에 기도를 올리라고 지시한적도 있음
문정왕후 입장에서는 세자시절에 핍박한적이 하도 많이 있어서
인종이 복수라도 할까봐 전전긍긍대면서 알아서 기었던거 같은 분위기라..
여튼 문정왕후가 얼마나 쭈그려 지냈냐면
인종이 죽을때까지도 경원대군(명종)을 왕세제로 세우지 못했었음..
결국 이거때문에 윤임이 명종즉위를 대놓고 반대한적도 있었고..
물론 바로 을사사화로 윤임 목 날려버리고 문정왕후의 천하가 시작되지만...
크키쿠
아뜨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