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든 뭐든 행사를 열어야 가서 주지

시발 ㅋㅋ 난 애 하나 낳나았고 넌 애 3명 낳았으니까

나는 애기 2명분 손해니까

빨리 돌려주세요 강아지돌찬치 할테니까

이러는거랑 뭐가 달라 시발년들아

일단 원글쓴이가 받아처먹길 더럽게 많이 받아처먹었네

보통 첫째 돌잔치는 해도, 둘째부터는 안 한단말임? 근데 둘째를 했네 또. 이중 삼중으로 받았으면 적어도 어떤 명목으로든 돌려줘야지

같이 어울려놀던 무린데 그 친구가 결혼식에 얼마했고, 돌잔치에 얼마했는지 모른다고? 이건 원글쓴이가 받아처먹기만 했지 돌려줄 생각 하나도 없었다는 반증임. 비혼식을 하던 결혼식을 하던, 장례식을 하던, 그럼 얼마 줄라고 했나? 기억도 안 나는데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아니고 친구인데 그 친구가 얼마 했는지는 당연히 얼추라도 알고 있어야지. 내 행사 와줘서 행사비에 보태라고 줬는데 고맙지 않아? 나 같으면 따로 적어뒀겠다

할배가 키워줬는데 할배 장례식에도 안왔대자너 저모임이 ㅋㅋ 비혼식 할만하다

댓글이 진짜 친구 본인인지 증거가 없는 거 같은데..

난 그냥 다른 생각없이 다른 글 보러 감

댓글보면 내로남불하는 애들이 왜케 많아

비혼식이란거 나도 이해 안 가고 페미들 비혼선언 생각나서 좋지는 않다.

그러니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연 끊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근데 최소한 비혼식 때문에 연 끊는다고 생각했으면 받은 돈은 토해내고 연 끊는게 맞다.

돈도 안 토해내고 연 끊는다?

그건 내가 돈 내기 싫은 거지마인드를 남에게 전가시키고 돈 안 내겠다는 수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돈 오가는데 우정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곗돈 돌리듯 하는 게 사회적 관습이지. 받았으면 돌려주는 거.. 그게 뭐...

손절매(損切賣)란 '손해(損)를 잘라(切)버리는 매도(賣渡, 팔아 넘김)'라는 뜻이다.

비혼식 한다는 친구는 손절할거면 돈달라는 소리 말고 그냥 손절하시는게 맞는것 같은데

인간관계는 단절하시더라도, 죽어도 손해는 보기 싫으신건가??

비혼식이 원래 지가 돈 뿌린거 자긴 결혼 안할테니 돈 돌려받겠다라는 취지에서 생긴건 맞음. 근데 그것도 비혼식을 열고 받아야지 돈을 수거하려면... 저건 그냥 병신인듯. 애초에 비혼식 열만한 사람이 돈에 쪼달려서 다시 수거하겠다느니 할리는 없고 비혼식이란걸 생각해낸건 경제적 여건 충분하고 뿌린 돈에 큰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아마 방구석에 쳐박혀서 돈도 못벌고 부모 욕이나 하는 애들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일텐데 누가 만든것일지는 대충 짐작이감...

비혼식하는 친구 혓바닥 뽑아도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