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굴이 못생긴것도 아니고 키가 작은것도 아님

키 178에 얼굴은 폴킴닮았단 이야기도 자주 들었고

헬스도 1년 넘게했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했음

근데 진짜 항상 운나빠서 연애에 실패했었음

핑계라고 욕할수도 있는데 뭔가 계속 썸을 타면

여자쪽이 어장관리를 한다든가, 혹은 빚을 수백만원 질정도로 명품에 미친년이라든가, 아니면 조건만남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들었다든가

심지어 부모가 무당이여서 귀신본다고 깝치던년도 있었음

물론 내가 병신짓해서 썸타다가 깨진적도 많이 있었고 ㅇㅇ

결국엔 25년간 이악물고 노력했는데도 여자친구 안생겼는데 결국 26살에 생겼었거든

존나 신기하게도 자주 갔던 집 5분거리 호프집 사장딸이 내 번호따서 사귀게 됌

확실하게 운 나쁘면 진짜 좆같이 노력해도 안생길놈은 안생기는거같더라..

막말로 과거로 돌아가도 지금 현 여자친구 없었으면 지금까지 모쏠이였을거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