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방류에 대한 교수님들 의견이 개드립에 있길래 왔습니다.
눈팅만 해왔던지라 아이디가 없어 친구 아이디를 빌려 글씁니다.
인증은 따로 없습니다. 구태여 원핵공들만 알만한 사실은 적자면
주한규 교수님 학부 시험은 제가 다닐당시만 해도 시간 무제한으로 유명했습니다.
시험으로 밤이 깊어지면 힘내라고 빵과 우유도 주셨습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는 세부전공이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원자로 / 방사선 / 플라즈마)
필자는 원핵공 출신이지만 원자로를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반인보다는 원전에 대한 이해가 있지만 전문가는 아니라는 점 밝힙니다.
그렇기에 일본 방류가 안전한가 위험한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그렇다면 글을 왜 썼냐?
원전방류 글과 댓글에 주한규 교수님 vs 서균렬 교수님 구도가 보여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를 밝힙니다.
주한규 교수님은 학생들 사이에서 '주님' 이라 불리십니다.
원자력 쪽으로 유명하시며 영향력도 있으십니다.
학생들로부터 인정과 존중도 꽤 받으십니다. (지금은 어떤지 몰라요;)
제가 알고 느낀 주님은 거짓말은 하시지 않습니다.
주교수님께서 거짓된 리포트나 정보를 읽고 현재 상황을 실제와는 다르게 말씀하실 수는 있겠으나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고의로 선동과 왜곡을 한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반면 서균렬 교수님은 인기가 없습니다.
후쿠시마 사고로 원전 이미지가 안좋아지기 이전부터 이미 교수님 인기가 없었고
그 이유를 선배들에게 물어봤으나 쉬쉬하여 자세히는 모릅니다.
어떠한 이유에선지 서균렬 교수님 연구실에는 자대생 및 한국인 대학원생이 일절 없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주한규 교수님과 서균렬 교수의 의견이 충돌할 때는
학생들의 인정과 존중을 받는 주한규 교수님 의견을 100배는 더 신빙하는 편입니다.
질문은 친구가 로그아웃 시킬때 까지만 받습니다.
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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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없다
뭐래학부따리가 ㅂㅁ
asasaaa
난독이 있으신가요?
할말이없다
아뇨 제대로 인증도안된상태에서 무슨교수님 말 전하는걸 어케믿음요
할말이없다
게다가 글쓴것도 걍 인기순으로 씀 이걸 믿어줘야하는거야? 걍 서울대라고?
asasaaa
뭐래 난 믿으라고 한적없음
학부생이냐 아니냐는 이글의 논점과 아무런 상관없는데 뭐래 학부따위가 이러니 난독이냐 한거지
할말이없다
ㅇㅇ 걍 학부따리 머가리로 인기교수라고 글쓴게 진짜 학부따리 생각다워서 ㅂㅁ줘봄
컴맹요
놀랍게도 서울대(자칭).. 나이부심 이런거 웬만하면 없는데 진짜 중고딩이 쓴 것 같네요. 머 어쩌라는건데 지 말이랑 교수님 말 믿어달란거야 아니면 그냥 지 일기장에 일기를 쓴거야 ㅋ 일단 저도 ㅂㅁ 먹였네요 ㅎ
크림소스
어떤 교수님이 무해 하다 였지
싸우자
인기로 판단하면 어캄..
황금꼬등어
꼬추서요?
김츼
반대로 생각하면 한쪽은 정치질에 취약 하다는 말이네
asasaaa
인기가 아니라 믿음이나 신뢰라는 단어로 썻으면 더 좋은 글이였겠지만
ku lulu
주교수 어서오고~
배용준
뭔 인기투표냐ㅋㅋㅋ 인기 없는 이유라도 알려줘야 판단을 하지..
지를
허
31415926535897932384
신빙안하는 이유 : 인기가 없습니다..? 이건 좀... 국제포럼 한국대표로도 나가셨던 분인데..;;
자기가 직접 그 이유를 찾아볼 생각도 않고 선배가 쉬쉬한다고 그냥 구리구나 하고 끝이구나..
도레미
나야 비전공자니까 원전방류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수 없고, 작성자도 주관적인 견해라고 덧붙여놨긴 했지만
학부생/대학원생 사이의 이미지가 좋다 나쁘다로 팩트 체크하긴 좀 그렇긴 하다
단호박인줄알았네
인기랑 무슨 상관인지...
뇌삼
추하다..이렇게 까지 하고 싶냐.. 인증도 없고 ㅋㅋ
단호박인줄알았네
벌써 로그아웃함? ㅋㅋ
메인터넌스
그래도 학부생인데 교수님에 대해 제시할 근거가 인기밖에없는건가..
정글은언제나맑음뒤흐림
명분이 없다 아임미까 명부니
인생걸고컨셉질
정말 주관적이로군
원신
원신님이 당신의 인기도를 내렸습니다.
컴맹요
질문 받는다며요 질문들 왜 대답 안해요? 글쓴의도가 뭐에요? 진짜 서울대생이라 쳐드리고 이 분 학부생들한테 좋은/편한 사람이니까 믿어달라에요? 아니면 일기 쓰신거에요? 뭐 어쩌라고 쓰신건데요 질문 답해주신댔으니 꼭 답해주세요 !
예수그리스도
년전개그
커암 주한규 선생님은 모든 것을 알아요.
할게없뜸
인증도 없고 타당한 근거도 없고 물론 본문에 자신은 전문가도 아니고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라고 밝힘. 하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어떤사람은 믿을만하고 어떤사람은 믿을 수 없다. 라고 하는데 그 주장에 대한 견해는 없음신빙성만으로 판단하기엔... 물론 사실의 여부를 떠나서 진심으로 좋은 의도로 글을 쓴 것일 수도 있는데 오히려 오해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음
즐겁게
인기란 단어를 잘못 선택했네요.
대학원을 선택할 떄 교수님의 실력, 신뢰성이 인기의 지표라 신뢰라고 처음부터 적었으면 좋았을텐데..
대학원에 자대생 및 한국인이 왜 연구실에 없는가로는 의미가 잘 전달이 안되었네요 ㅠ
고오오옴
아니 그러니까 같은 말이예요
내가 아는데 이쪽 교수님 실력이 좋아요 여기 믿어요
딸랑 이게 관련 전공자가 할 소리냐고요
의미도 없고 신뢰도 안가고
권위에의 호소를 할래도 최소한 이 교수님은 이런 분야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이미 자타공인 인정받는 분이고 저쪽 교수님은 저런 뻘소리도 하고 틀린적이 많아서 믿음이 안갑니다 정도는 해줘야지
그것도 옳은 논지전개는 아니지만
즐겁게
원자로 전공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교수님들을 바라보던 제 생각만 적은 것인데 생각이 짧았네요..
주관적 견해는 일기장에만 적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성내실 줄이야 ㅠ
白猫
아니 서울대라면서 사람들이 뭐때문에 이러는지를 아직도 몰라?
전상남
자칭 서울대생이고
특정 교수님 믿는 이유가 우유랑 빵사주고 인기 많아서ㅋㅋㅋㅋ
그래놓고 이렇게 성을 낼지 몰랐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