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이새끼는 유포터블에게 하루 3번 절해도 모자람

애니 잘 봐서 오늘 낮에 무한열차 보러가는데

이거 애니 나오기 전에도 인기 많았음???

2000억....?씨발...

작가 기량은 별로인데

애니화 버스타고

얇고 넓게 잘 팔린거같음.

그냥 정석적인 소년만화라서 그런류 많이 봤으면 특별 할것도 없고 별로..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다는데, 보통 소년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인 멘토의 죽음- 주인공의 성장 에피소드도, 멘토 등장 - 죽음 - 성장 전개가 너무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전개되다 보니 멘토에 매력도 못느끼겠고 거기에 주인공 성장 서사까지 흥미가 안생김.

빠르게 갈건 빠르게 가고 좀 깊게 파고들건 파고드는 속도 조절이 있음 좋겠는데 그냥 빠름빠름임

애니가 작화 갈아 넣은 수준인데, 거기에 원작에도 없는 장면들도 멋지게 만들고. 작가는 극장판팀한테 큰절해야함.

저번주에 만화 애니 둘 다 처음봤는데 재밌기는 진짜 재밌더라

돈도 돈인데 첫작이 너무 떠버려서

차기작 부담도 장난 아닐듯

원작 완결남?

넷플릭스에 있길레 봤는데 걍 만화던데..

정석적인 소년 만화인데 애니 아니라도 만화에서 나오는 캐릭터성이랑 주인공이 일단 모가지 썰어놓고 착해지는게 맘에듦 그리고 갑자기 성장해도 한계가 있으니 처절하게 혈귀들 다구리까서 팔다리 날아가고 하면서도 싸우는게 다른 소년만화에서는 없는 점이었던듯 드래곤볼마냥 아무리 빡세게 싸워도 한숨자고 일어나면 풀회복 이런게 아니라 진짜 목숨걸고 장애인 되는거 각오하고 싸우는 느낌이라서 그게 쌉꿀잼

애니가 연출로 뽕 극대화 시키긴 했지만 원작도 재미는 있음 후반부가 이상해서 문제지...

난 남들 재밌다고 하면 대부분 재밌던데 비위가 약해서 그런가 재미를 못느끼겠음

극장판은 역대 1위 흥행이라길래 기대 많이하고 보러갔는데 솔직히 말해서 평작이었음.

요즘나오는 애니랑 비교하면 선녀가 따로없음

권수도 좆피스처럼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끝내지 않음?

원나블과는 느낌이 다르게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느낌도 한몫함. 특히 요이츠리 이야기 나올때마다 고요하게 푸는데 나름 소년만화에 순정만화 겜성을 잘 담아냄. 솔까 헌터헌터나 뇌절전의 나루토보단 못하지만 원피스보단 재밌었음. 단점이 작가가 액션씬 스케일 조절을 잘못함. 최종보스인 무잔이랑 중간쯤 나오는 상현들이랑 전투 장면 비교하면 촉수만 붕붕 휘두르는 무잔이 상현들보다 약하게 보임. 

이거 이번 연휴에 만화로 다 봤는데 진짜 어? 벌써 마지막부분이야? 진짜? 햇는데 진짜로 마지막이더라

원피스였으면 최소 몇년 더 우려먹을만한게 너무많았는데 ㅋㅋ

2천억 벌었으면 ㄹㅇ 의욕도 안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