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도 똑똑하네 ㅋㅋㅋ 1000만원 +월세로 브랜드 광고랑 이미지까지 챙겨버렸죠? 노 저을줄 알아버리죠?

우씨 나이를 먹었나 눈물 닦았다ㅠㅠㅠㅠㅠㅠ

편지 쓴 학생도 참 착한 학생이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아 이건 좀 슬펐다

부모님 사고에 씨발이 절로나오네

아 저런 튀김옷 얇은 치킨 환장하는데 진짜 먹어보고 싶네

돈쭐내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치킨 브랜드 이름이 뭐라고?

습 난 현금 30만원 든 지갑 경찰서 갖다줘도 고맙다는 말도 못 들었는뎅.. 솔직히 고마워요 전화 한 통이라도 올 줄 알았지..다음주터 주인 안 찾아 줄거임

프랜차이즈 어디인거지? 아주그냥 돈쭐을내줘야겠어

철인 7호고

저 사장님은 홍대점주임

정말 인상과 다르게 친절하시네 ㅠ.ㅠ

괜히 애들갖고 상술적으로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라고 생각하시는 것 부터가 진짜 좋은 마음씨 가진 분임.

다음에 홍대근처 가면 돈쭐내드려야지

나는 집안 형편이 안좋았는데 케이크라는걸 중학생때 처음먹어봄 ㅋㅋㅋㅋㅋ 생일때마다 고기라는것도 먹어볼까말까 였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왕따도 당했고 친구도 없었음

중학생때 생긴 친구 생일때 인생 처음으로 케이크 먹어봤는데

기절할정도로 부드럽고 달콤하더라 현재 27의 나이를먹고도 그맛이 잊혀지질 않는다

동생도 먹여보고싶어서 검정 비닐봉지에 한조각 그대로 싸왔는데 집에가서 열어보니까 엉망이더라 ㅋㅋㅋ

엄마한테도 먹어보라고 했다가 혼났음ㅋㅋㅋ

거지새끼냐고

형제도 착하고 ㅠㅠ 사장님도 착하고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인간은 서로 돕고 사는거지 ㅠㅠ

어휴 이건 볼때마다 울컥하네

저 동생이나 형은 부담스러워서 다시 가게 못 갈꺼같은데.. 너무 매스컴에 타니까.. 걱정되네

그와중에 사장님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본사에 편지를 썼다는게 참 기특하네

어제 사먹은 곳이네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그래서 어디임 저긴 ㅋㅋㅋㅋ

우럿땅ㅠㅠ

코끝 찡해서 울다가... 편지나 정황보고 이상한걸 느꼈지만 아닐거라 믿고 지나간다.

아시발 뜬금없이 눈물 한사바리했잖아 ㅡㅡ

제발 후기가 헬피엔딩으로만 안갔으면

본사로 편지보낸게 센스있구만

간만에 눈물 시원하게 흘렸다

아씨 왜 울리냐 ㅠㅠㅠ회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