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만의 환상 속에 존재하는 예쁜 일본 여자를 선호하는 것임

만나만 준다면 예쁜 여자는 국적이 어디든 솔직히 상관없음 그게 저기 태평양에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섬이라도 달려갈걸?

인터넷에서 자국의 여성은 뭐시기고 저시기고 그래서 별로다 자 봐라! 그에 반해 일본 여성은 이러면서 저런다! 이런 식으로 선동당하면, 일본에 가서 산적도 만난적도 하다못해 공항에 들른적도 없으면서 이미 자신이 생각하는 환상의 무언가에다가 살을 덧붙이면서 나도 모르게 친근감이 생기는거임

비슷한 예로는 우리는 TV의 강호동을 실제론 보진 않았지만 TV라는 매체로 인해 보여지는 강호동을 현실에서 보면 아주 친근감을 느끼는데 바로 뒷뒷집사는 사람은 누군지도 모르고 만나도 별로 반갑지도 않음 왜냐면 그 사람에 대해선 생각지도 않았으니까 말이야

게다가 일본은 AV가 많으니까 일본 여자는 기본적으로 몸매도 이럴 것이다라는 스테레오 타입의 환상에 빠지게 되어 일본에 가면 예쁘지만 헤픈 여자랑 한 번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무의식에 들어나는거지

심지어 자국의 이성은 역으로 일본 여자에 비해서 이러이러해서 상대적으로 못나다면서 역으로 기대수치가 낮아지게 되지

그러니까 환상은 깨버리고 자국 여자나 만나라 이 말이야

자국 여자도 못만나는 주제에 말도 안 통하는 여자랑 뭘 해

일본 여성 선호(x), 환상 속의 그대 선호(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