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뭘하든 검사아님?

김경진 봐 여야도 지역도 없어

정확히 틀린게, 금태섭은 저번 대선서 그냥 국힘에 주저 앉았으면 끝이었음. 근데, 굳이 다보스 따라 나간 이유가 뭐겠음? 나는 본인 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서 나갔다 본다. 되게 독특한 인물이거든. 글구, 금태섭이 그 잘난 검사 어떻게 그만뒀는지도 보고 오고.

글쎄 전형적인 검사인데

지역구 관리 안하고 검찰편이고

이력으로 치면 책쓰고 딴지에서 강연까지 함

당선되려면 뭐든지 하는데 단 검사가족일뿐인거 아니야?

일단 검사 그만둔게, 한겨레에다 검사입장서 이상한 글을 써서 그만둔다. 민변생활 좀 하고, 그러다가 안철수 옆에 있다가, 다시 더민주에 남고, 거기서 또 소신파역 하다가 이번엔 국힘 들어가려다 다보스에 붙어서 나온다. 그리고는 신당 창당끼더니 이젠 개혁신당에 붙는데, 그의 행동패턴을 볼때 꾸준히 소수파에서 움직이고, 별외로 꾸준하게 미는건 lgbt임. 검찰당 소속이라고 규정하기 힘듬.

단순히 검찰출신이라고 한다면 김웅은 왜 자꾸 용산에 반기를 들까? 세상이 그리 쉽지 않음.

금태섭 말고도 조응천은 내가 알기로 윤석열 검총 임명에 반대의사를 표한 사람. 그가 이제와서?

나이 오육십에 철이 안든 사람이다?

대단히 힙한데 그럼 못이기죠

나는 금을 그렇게 분석한다. 뭐 어때? 집에 돈 많은거 같은데 그렇게 살아도 되제.

그리고 윤석열=검찰인거 아니잖아

윤석열의 검찰이 아니라 검찰의 윤석열 아님?

거기도 다 다릅니다. 카더라 소문인데, 김웅이 저렇게 빗나가는게 김웅이 형사부 출신이라 안끼워줘서 그런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세상을 하나만으로 평가하지 말길.

하지만 검사동일체 원칙이 있는걸여...

대부분의 금사님하들은 격무에 개고생하시는 공무원입니다.

ㅁㅊ ㅋㅋㅋ;; 근데 검사 대다수는 형사부 아닌가요

요직은 특수부 이런쪽이 다 해먹나

검찰에서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이름 날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특수부인걸로 앎... 여기 말고 다른 검사들은 개고생하시는 걸로 앎. 그래서 검사 증원이라던가 수사권 날린다고 했을 때 일 줄어든다고 좋아했다는 카더라(교수님 통해서 들음 고로 불확실)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