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딩때 당함 속으로 욕 존나했는데 나도 한 대여섯번 찔리고 존나 쑤심ㅡㅡ

의사 되고 인턴 처음 시작할때는 정맥 채혈보다 3배는 아픈 동맥혈 채혈 한사람한테 5번씩 찌르곤 했었는데...

다들 신참이라 손 바꿔도 똑같고 환자만 죽어나고

중환자실에 있는 의식없는 환자들은 한번 채혈할때 10번도 찌르곤 했었음

지금 생각하면 사수도 없이 그냥 술기부터 시키는 개 병신같은 시스템이 문제였지만..

집에와서 스스로 얼마나 자책했었는지..

나도 어릴때 2~3번 실패하니까 손등에다가 주사놓는데 진짜 눈물나드라

실력이 없으면 정맥카메라라도 사야하는거 아닌가

9번인가 실패하더니 나중엔 발목 사이에도 넣고 쑤시던데 ㅋㅋ

안되면 발등에 혈관으로 뽑지않나? 여고생 발등에서 피 뽑는건 범죄인가??

나 헌혈맨인데 군대다녀와서 헌혈하러 가보니 사람 바꼇더라

자꾸 실수로 바늘 못 꽂아서 4번찌르다  이후에 성공..

혈장헌렬 후에 막 식은땀이 나더라. 땀흘리면서 집가서 오줌싸는데 그순간 말티엘이 내 영혼 수거하듯이 쇼크로 변기위로 쓰러짐.

막 온갖 오장육부 덜덜 떨리는 느낌이 장기에 들더니 복통오면서 헛구역질하다가 상황심각하면 이온음료 섭취하란거 생각나서 게토레이 먹고 통증 가라앉고 어지러워서 침대로 쓰러짐.. 조심해라.. 그 이후로 헌혈 38회차이후 헌혈 끊음

나도 입대해서 신검중에 채혈하는데 간호장교 씨발련이 10번인가 찔러서 쇼크난적 있음 바늘로 10번 찌른다고 왜 쇼크나는지는 의문인데 한참 누워있다가 의무병이 한방에 채혈해감 ㅅㅂㅋㅋㅋㅋㅋ

나도 회사에서 건강검진하는데 양팔다 몇번씩 찔르던 그 썅년 개빡치네 지금도 ㅜㅜ

근데 혈관 보이는건 건강과 상관없엉?

ㅜㅜ 나도 피뽑는거 너무무섭다

열번은 시도하고 사람 바꿔야지 피뽑음

그분들도 빡치겠지

군대에서 골절상으로 수술+입원했는데 입원하자마자 신삥 간호장교가 1시간동안 저지랄하면서 양팔 씹창내더라. 다른사람한테 해달라고 해도 꼴에 장교라고 씹고 계속 쑤셔댐 미친년 씨발 생각하니까 또 개빡치네 개같은년. 수술통보다 그년이 쑤셔대는게 지옥 그 자체였다. 연배있는 간호장교가 지나가다 발견 안했으면 팔이나 뇌 둘중 하나 장애판정받았을듯

나도 어렸을 때 초보간호사가 손등에 주사바늘 4번인가 찔러대고 결국 실패한적 있음ㅋㅋ

군머때 청평병원에서 저지랄난적있었는데

근데 무슨 새파란 병사가 한게 아니고 나이 좀 있는 부사관이었음 시발거

병리사 개붕이 반갑다

난 병리사 해보니까 돈너무 작아서 안한다

내가 채혈은 기깔나게 했는뎅ㅎㅎ

병원에 입원 했을땐데 새벽마다 혈압재잖아??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 링거맞은팔에 혈압재서 존나아팠던적있었음 ㅡㅡ

입원이 첨이었구 어렸어서 항의할생각도못하고 끙끙앓고있으니까 간호사가 얼린 물팩주더라

나도 헌혈 80번정도 했는데 바늘 3번 실패하면 그때부터 멘탈 개 흔들린다...

아프고 그런것보다 뭔가 이사람때문에 내 몸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더라고;;;

팔을 3번 쑤셨는데 안되서

팔을 바꿔서 마저 7번 채운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