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선배 부탁으로 한달정도 맡아주기로 했다.
어제 왔다.
원래쓰던 화장실, 모래, 밥, 밥자동으로 주는거, 물그릇, 스크래쳐, 방석, 장난감 기타 등등을
모조리 가져와서 셋팅했다.
원룸이라... 거리를 많이띄우지는 못했고, 밥이랑 물이랑 화장실은 거리를 좀 뒀다.
화장실을 컴터 옆에 나뒀다가 어두운곳은 별로 안좋다 그래가지고 벽장 앞으로 한번 옮겼는데.
어제는 잘 비비적 거리고 턱도 핥아주고 이불옆에 들어와가지고 잘 자던놈이
오늘은 이불안에 기어들어가더니 감감 무소식이다.
그래도 밥나오는 소리 들리면 칼같이 뛰어가서 밥은 먹는데 또 다먹지는 않는다.
절제력 냥오진다. 나같으면 다처먹고 디비잤을텐데.
여튼. 하루종일 이불안에 들어가서 가만히 있는 고양이 걍 냅둬도 되냐?
머 아프고 이런거 아니겠지?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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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d95173
원래 모르는데 가면 짱박혀서 눈치보다가 슬슬 나옴
b0e5b8ac
첫날에는 잘 돌아댕겼는데 내가 뭐 실수한게 있을까.
청소기를 너무 빡세게 돌렸나... 모래 질질 새가지고 청소기 돌렸는데 거기서 겁먹었나 싶기도하고
41d95173
집사놈이 와서 데려갈줄 알았는데 안오니까 패닉온것임
b0e5b8ac
아하....
61bcd2dd
정상임
우리집 좆냥이는 여름에도 이불속에 숨는다
b0e5b8ac
그러쿤. 이불 덮고 있는거 걍 가만히 냅두는게 맞나? 건드리면 더 불편하겠지?
61bcd2dd
가끔 혼자 있고싶은데 건드리면 물거나 할퀴려고 함 ㅋㅋ
b0e5b8ac
ㅇㅋ ㄳㄳ
e2f69fd5
장난감으로 놀아줘바
8a83ef3e
장난감이나 손으로 놀아주면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