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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에 불안해해서 고민입니다.

75dc6020 2021.01.09 197

 

개인 유튜버의 조회수가 높으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합니다. 어느 주식 종목이 크게 올랐다고 하면 마음이 동요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는 소식에 불안해집니다. 저는 유튜브도 하지않고, 주식할 몫돈도 없고, 부동산은 더더욱 없는

일개 대학생입니다.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은 여러가지가 혼동되어 있습니다. 부럽기도하고, 질투심이 나기도하며,

그럼에도 나의 것은 하나도 없어 혼자 뒤쳐지고 있다는 불안감이기도 하며, 이런 상황속에서도 자기계발에 힘쓰지 않는

안일함에 대한 위기 의식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닐 것입니다. 어찌보면 사소한 것들입니다. 모두 저와는 크게

관련없는 것들이니까요. 현대 사회는 다원화되어있고 복잡한데, 그럴수록 제가 신경쓰게 되는 것들이 늘어나네요.

유튜브만해도 몇년전엔 시장이 크지 않았으니까요. 다소 못나보인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저의 성정이 이렇게

발현되는걸 어찌 막을 도리가 없네요. 이런 상황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시작해야할 행동이 있을까요?

눈을 감고 크게 심호흡을 하면 진정되긴 합니다만...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니까요. 

10개의 댓글

42e11268
2021.01.09

농담아니고 장애수준인듯 정신과가

0
75dc6020
2021.01.09
@42e11268

정신과는 다른 이유로 딱 한번 가본적 있는데 별 도움 안됐어서요.

0
42e11268
2021.01.09
@75dc6020

다른데가

0
d9acd821
2021.01.09

근데 왜 불안한데

0
75dc6020
2021.01.09
@d9acd821

모르겠어요...

0
16bf1b2a
2021.01.09

기회비용 잃었다는 느낌에 그러는거같은데, 윗윗윗댓 말 보고 셋중하나 공부나 해봐라

0
4b4bf7e4
2021.01.09

일단 자극을 차단하시죠.

커뮤 유튜브등등 며칠 끊으세요.

그리고 그때 내 내면을 잘 보면 내가 왜 거기에 의존했는지 혹은 불안했는지 살살 보입니다.

그게 일상의 다른 일때문일수도 있고 기질적인걸수도있고.

멀쩡한 정신과 갔으면 도움이 좀 되었을텐데 돌팔이를 만났나보네요.

부정적인 마음은 근본적으로 타고나는거라 생활습관을 고쳐야지 사람이 바뀔순 없습니다.

수면부족이나 장애까지 있으면 빼박인데 없길 바래요.

0
216c82f0
2021.01.09

저랑 똑같에요

0
dfc74c40
2021.01.09

본인이 잘 해내야 하고 성공해야한다고 압박당하고 있거나 그런 책임감 같은걸 느끼면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건 아닌지? 맞다면 근본적인 해답은 결국 님이 공부를하든 취뽀를 하든 잘 되는 거뿐임 이걸 위해서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 놓고 안정된 마음으로 정진하는게 어떨런지?

0
72e2c3bd
2021.01.09

글만봐도 뭘 원하는지 모르겠네.

개인수준의 문제는 결국 몇개 안된다.

 

스트레스, 건강, 돈

 

해당되는거 목표로 움직여라.

업무스트레스면 회사를 옴기고, 백수면 일을하고,

가족이 X같으면 독립을 하던가, 이성을 만나 연애를 하던가.

돈 없으면 돈을 벌면 된다.

 

돈잘벌고 아~무 근심걱정 없어봐라, 사고한건 진짜 그냥 사소해진다.

아니면 힘들어 죽겠는데 남이 어떻든 뭔 상관이 될꺼다

 

안될꺼 같다고? 무슨 대기업 회장 되는것도 아니고 일반 소시민 삶 수준 목표도 안될꺼 같으면

그냥 도태되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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