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병때 선임 전역할때 행보관이 쎄해서 들구나가는거 까보라 했는데 여자 뷰지만 찍은 사진 존나 많고 왠지는 모르겠는데 작전지역 군용 지도랑 머 암튼 가지고나가면 안되는것들 존나 챙겨놨더라

평소엔 존나 서글서글한 사람이었는데 말년에 갑자기 정신나갔는지 행드폰 몰래 쓰다 걸려서 징계먹고 예비군 생활관조교 지원 나가서 예비군하고 술쳐먹다 영창가는거보고 왜저러나 싶었는데 개싸이코였음

예전에 의사들 세미나 통역할때 세미나 자료 받아서 정리하고 피피티 틀어주는 거 했었는데 멀끔한 남자의사가 여자간호산지 의사 둘이랑 와서 시시걱거리다가 유에스비 파일 컴퓨터로 옮기는데 유에스비에 있는 동영상 재생을 클릭해버린거야. 암컷 간호사와 2대1 이런 제목의 야동이 켜지면서 신음소리가 울려퍼지더라. 의사가 황급하게 끄는데 나도 당황하고 뒤에 여자 둘도 당황했는데 이렇게 얌전해 보이는 사람도 유에스비에 야동 들고다니는구다 싶어서 놀랬지...

우리부대에서 새벽에 딸치는거 간부 시발놈이 당직서다 심심하다고 몰래쫒아가 변기밟고 위로 훔쳐보며 딸치던거 구경함

거기서 끝내면 그냥 개새끼인데 그걸 성군기로 얶어서 징계주고 덕분에 부대에 소문남

그 병사는 내 1년이상 선임이었는데 평소 존나 천사였음 내가 부대가기전 이야기이고 너무 유명해서 자대배치받자마자 금방 나도 알게됨

사건이후 어떻게 상황종료됐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마 같은 부대원들이 그냥 쉬쉬한거같음

별 트러블없이 전역하더라 나였음 당직섯던 하사 존나 죽이고싶을거같은데

하..위병조장스면서 컴에 깔린 야짤 야설들 많이 봤는데 ㅎ 심심하면 포켓몬골드도하고 ㅎ

좋은 간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