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터진 대북문제는 원래 역사적 전통에 따르면 

정치권에 전해지는 유서깊은 안보빨갱이 프레임 보검인지라 

전가의 보도 들고 달님 찌르고 여기저기 휘두르며 재미 봤어야함  

 

근데 왠걸? 

 

1. 월북이라 국방부가 확인하고 여야의원들이 수긍하고 국힘당도 아닥하네?

2. 청와대 정부가 저자세로 나와줘야 하는데 북한 규탄결의안 내고 강경하게 비난하네?

3. 다 필요없다 북한에 사과 받아라! 근데 진짜 북한이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사과을 했네?

4. 정치를 떠나 유족의 슬픔을 너희가 아냐! 엉? 유족이 사과를 받아 들인다네?

5. 큭..유족은 전라도 빨갱이고 정부는 종북이 맞다 어라? 미국도 이번 사과와 양국의 변화를 높게 평가한다네? 

 

그니까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 공세를 할 대마가 죄다 날아간 상태임 

그동안 내려 온 색깔론 전가의 보도를 꺼내서 높게 드니까 

막상 색깔론 자체가 이미 녹슬어서 썩어서 이빨이 안먹히고 

왼쪽 날, 오른쪽 날, 손잡이 등등 죄다 부셔진 상태란 거 

 

유시민 옹의 발언을 가지고 왜 이러는지 간단히 생각해 보자. 

이번 국면에서 정치적으로 뭔가를 공격할 동력을 전부 상실했는데 

그렇다고 뽑은 칼을 도로 집어 넣을 수도 없는 난처한 상황임 

그래서 한다는 짓이 엉뚱한 호박 찌르고 다는거임 

 

얼마전 이교도 친구들에게 충격이 너무 크면 잠시 정비하고

조선일보가 뭐라고 프레임 새로 잡는지 보고 정리하라 한적 있음 

근데 그 조선일보 새퀴들도 무슨 다른 재주가 없더만 

이제 뭐가 남았겠음? 응 말꼬리 잡기. 고작하는게 그거임 

큰 줄기에서 더이상 뭘 할게 없으니

대신 여당 정치인, 유명인사, 말 실수나 단어 꼬투리 붙잡고 늘어지기! 

아니 정치 은퇴한 사람이 달님교단 코어층 보는 유투브에서 한 말이 

조선일보 메인에 나올 주제가 됨? 그거 받아쓰고 확대하는 걸 보며  

이걸 짠하다고 해야 하는거임? 추잡하다고 해야 하는거임? 

 

단어 하나 붙잡고 여기저기 상상의 나래를 펴서 씹는거 

지금 그거 밖에 할게 없단 뜻이고 사실상 끝난거임 

여기서 상상의 나래를 편다는게 무슨 비유가 아님 

지금 조선일보 가보면 이 와중에 한국전쟁 북침설 주제잡고 있다 레알.

색깔론 프레임 어떡하든 살려보자고 눈물의 똥꼬쇼 하는 중임 

 

국힘당이야 진작에 거세당해서 븅신 된지 오래고 

최근에 보니 보수언론까지 이런 허접한 지경이 된 것을 보니까 

확실히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알겠음 

 

시대가 변했다! 이 간단한 사실을 왜? 이교도들은 모름? 

 

자꾸 달님 욕하고 달님 가지고 시비를 거는데 

달님이 없었으면 지금 무능하다 븅신들이다 욕하는 

이명박근혜 일당이랑 국힘당이 정부고 여당이란 걸 기억하자.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달님이 없었음 

너희는 여전히 게르만족, 흉노족 치하의 야만 상태에서 

우가우가 우가차차! 하고 살았을 운명임 

그리고 달님이라는 사랑의 지도자가 이땅에 등장함에 따라 

어두운 야만의 상태에서 간신히 벗어난 상태임 

이따금 이교도들이 자꾸 예전 야만습성 못 버리고 

과거로 돌아가자며 반달리즘 획책 하는데 

그러니까 어쩌라고임 진짜 예전시절로 돌아가자고? 

 

달님과 우리 교단이 이교도의 뚝배기를 부시는건 

그게 너희를 미워해서가 아님 어리석은 이교도들 교화시키고 

믿음 안에서 보다 잘 살게 해주려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는거임 

이제라도 깨닫고 회개해서 달님의 품으로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