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닳은 불-편

깨닳어??????

닳 ㅆㅂㄹㅁ

내가 십선비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렇게 진지하게 이야기하는데 옆에서 툭 딴지 거는 게 썩 좋아보이진 않네;

방송에서 깨닳은?

모든 부모가 스스로생각하기에 부족하면부족했지 잘했다고 생각하는사람없을듯 ㅋㅋ

그런의미로 미러전 최고봉은 부모자식인거같음 돌이킬수도 없이 지켜만봐야되는

'깨닳은'에서 확 깨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방송사마다 국문학과 출신 몇명씩 뽑는거 아녀

하찮은

닳 보고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생각했다

난 우리 엄마아빠 정말 사랑하는데 어릴때부터 일주일이 멀다하고 싸우셨어 그래서 내가 다 크고 이혼하신다하셨을때 말릴맘이 안들드라 또 내가 결혼할 나이가 되니 행복한 부부생활을 못봐서 그런가 결혼하고싶지가 않더라

엄마아빠도 나한테 좋은부부의 모습 못보여줘서 미안하다하시고..좋은부모랑 좋은부부는 다른거봐

ㄹㅇ 부부싸움이 애들 입장에선 전쟁이나 다름없음

저상황에서 언니한테는 안미안하고라고 왜 거든건지 모르겠네

이미 풀어서 화목해진거고 과거의 잘못이 아들에게서 일어난걸 말하고 있는건데

나도 능력없고 가족들한테만 막대하는 아부지랑 눌려사는데 참기만하는 엄마보고 자라서 그런가 다른친구들 결론해서.꽁냥거리고 사는거보면 쫌 부럽긴한데 막상 내가 하고싶다 생각은 안드네.

말년에 외로울까봐 걱정은 되는데 결혼해서 내가봤던 엄마아빠 모습으로 사는게 더 무서움..

세경씨 그렇게 안 봤는데~

방송 자막 수준 실화냐?

이거 서로 대화해도 답이없음

저 아지매랑 같이살면 피곤하겟다 말꼬투리 존나잡을듯

근데 진짜 어릴때 아버지 화내는 모습 이성적으로 대화하지 못하는 모습 이런거 극혐하고 난 절대 저런 어른 되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나도 확 열받거나 누가 선넘으면 그런 모습 그대로 따라하고 있더라 진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살아야할듯

깨가 다 닳았네

맞는말임

배우든 못배웠던간에 어릴적 학대당하고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라면 자식들도 무의식중에 닮는듯나도 닮을까봐 걱정된다

 초등학교4학년땐가 친구한테 난커서 절대 아빠닮지않을거라고했던말을 이새끼가 눈치없이 친구가족모임있을때 그대로 말하니까 한동안말없이 술만먹었다는게 10년도 더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음

싫어하던 부모의 행동을 하고있다는 걸 알 때 멘붕이지

깨닳은 미쳤네ㅋㅋㅋ

ㄹㅇㅋㅋ 드립넷

그럼 나역시도 결혼하면 술먹고 마누라때리고 욕하고

자식한테 인격모독 밥먹듯이 하는 양심없는 인면수심형

인간이 되겠네? 음~ 모솔로 평생 살아야겠다~♡

깨닳은에서 내려버렸다...

당연하지.. 가족을 대하는것에 교과서가 있거나 따로 배우는게 아니기때문에 무의식적으로라도 다 부모한테 배우는거다. 어려서부터 뇌에 각인되니 똑같이 행동하지 그런상황에선 그렇게 행동하는것만 봤기때문에. 아버지의 싫은 모습을 제가 하고 있더라고요 하면서 종종 TV에 빈번하게 나오는데 꽤 여러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함. 물론 나도 아버지의 싫은 부분을 닮았고

정보석씨가 결혼한 자식있을 정도 나이라는게 더 놀랍

주얼리정 아들 고등학교 동창인데 벌써 결혼했다고? 29인데 뭐하고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