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렇게 꾸역꾸역 혼자 배달시켜 쳐먹다가 20kg 파후파후 됨...

지금은 본가로 돌아와서 몸무게 다시 돌아오는중인데 너무 힘들다 쉬이붤....

집에 간단한 조리식품을 사놓는 것도 별로임? 나 닭가슴살 볼 엄청 사놓고, 아몬드 브리즈 엄청 사놓고, 간식이나 간단한 볶음밥 냉동식품 엄청 사놓고 걍 전자레인지만 다 돌려 먹는데 이거 진짜 좋은데 총 토탈해도 얼마 안나와 20만원 정도? 한번에 긁으니까 커보이긴 하지만 건강에도 좋고 폭식도 안함

ㄹㅇ 저렇게 처먹다가 돼지 되었다 ㅜㅜ 난 집에서 먹으면 제어가 안되더라 그래서 웬만하면 가서 먹던가 다시 데워먹기 좋은거만 시킴

가까운데 나가서 먹고와

자취 3년찬데 결국에는 냉동했다가 바로 먹을수있는 편한 음식만 찾게됨

난 걍 점심에 시켜서 남겼다 저녁까지 먹음 ㅇㅇ

맛도 뒤져보면 괜찮은 곳 많고

어지간하면 내가 한....아니 내가 산 반찬들보다 맛있음

개붕이들아 나랑 같이 살자

꾸역꾸역 처먹다가 근래 4키로가 늘었다ㅜ

자취할 때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하고 많이 시켜먹었었는데 진짜 최소주문금액이 부담 많이 됨

그래서 주문할 때 할인 최대한 받아서 1인분만 시키거나 여러번 나눠 먹게 됨

맥도날드 빅맥 만원짜리 세트 할인 받으면 3천원일 때 많이 시켜먹었음

아니면 KFC 치킨 나이트 시간일 때 시켜 먹으면 개꿀이었음. 1+1에다가 배송비가 없어서

그리고 맛은 그저 그런 맛이라고 하는 데, 오히려 맛있는 곳과 맛 없는 곳의 차이가 명확한 듯

매장에서 먹을 때에 비해 주위 시선 안보고 먹다보니 훨씬 맛과 냄새에 집중하면서 먹게 되는 듯

개인적으로 시켜먹을 때 가성비 위주로 먹을 거면 매주마다 할인하는 이벤트 눈여겨보는 게 좋은 듯

치킨 중에선 가격은 제대로 기억 안나는 데, 부어치킨이 슈퍼클럽 3천원+레드위크 4천원 할인 받아서 싸게 먹었음

요즘은 다이어트랑 요기요 합병 이후로 드라마틱한 할인 안하게 되면서 안사먹게 되서 잘 모르겠네

한창 경쟁하면서 치킨 게임할 때가 개꿀이었는데

배달왜시켜먹지 마트가서 돈등심 두어장 사면 5천~1만원이하로 사고 요즘엔 호주산소고기도 8천~12천원대 저렴한거많음 질도좋고

그런거 한장 툭툭 구워먹으면 점심도 해결잘되고 든든한데

가끔질리면 소고기 돼지고기 적당히 가위로총총썰어서 볶다가 된장넣고 고춧가루넣고 다시다살짝넣고 푹끓이면 소주안주지리는 밥도둑완성

고기가비싸고 질리다? 새송이버섯6개들어있는거 1500원 2000원 하는거 사다가 한두개 대충썰어가 구워먹으면 감칠맛오지는 건강식완성

가끔분식땡긴다 그럼 gs25가서 2900원짜리 떡복이사다 먹어라 생각보다 직접해먹는거랑 차이없다

카레먹고싶다? 양파다져가지고 뚜껑덮고 살살볶다가 짜장색나기시작하면 고기넣고볶다가 자박하게 물넣고 카레넣고 끝 간도할거없고 맛있음

식재료써놓으면 자취생용 레시피 알려준다 댓달아라

냉동볶음밥 대량으로사서 먹어라 편하고 양도딱좋고 맛있다

피자도 오뚜기 냉동피자사서 피즈 햄 토핑 추가해서 먹으면 앵간한 동네피자 퀄리티는 나옴

요즘 냉동조리식품 많이사는느낌 좐슨빌 부대찌개 사서 10개쟁여놓고 한번씩먹음

짱개 치킨빼곤 막상시켜먹으면 뭐

새로운곳에서 시키면 즐겁긴 함. 근데 밥 다먹고 나면 현타 존나옴

그냥 마트같은데서 조금만 손봐서 요리할 수 있는 제품 산 다음에 해먹으면 해결됨.

만이천원짜리 김치찜 시켜서 3일먹었는데.. 4일먹을수도있었는데 상할까봐 3일컷함

린정 그래서 배달 끈음

? 그래서 원래 2인분 시키고 이틀동안 먹는거 아니냐?

마 최소주문금액없고 리뷰서비스도되고 할인까지되눈 배민오더 모리나이기야

그렇긴 한데 .. 집에서 해먹거나 밖에서 포장이나 고기랑 반찬류 사와서 차려먹어도 결과는 비슷함

여기 댓글만 봐도

밀키트가 유행인거 느낌이오네

밥좀 해먹어

ㄹㅇ 이거 나도 존나 느꼈다

예전처럼 음식을 먹어도 기쁘지가 않아서 현타 심하게 왔음

치킨이 안정적이야

치킨 피자가 그나마 사먹는 느낌나서 자주 먹는데 건강때문에 이젠 못먹겠더라

콜레스테롤하고 중성지방 너무 높게나옴

너무 자주시켜서 그래 좀 줄여봐

저렇게 맞춰서 먹다보면 돼지가 되는거임

중국집 최소 금액이 만원인데 삼선짬뽕밥이 딱 만원이라 일주일에 3번은 시켜먹는거 같은데...

중국집처럼 자체배달써서 최소금액은 시켜줘야 수지타산 맞는거면 모를까 배달대행 쓰면서 최소금액 만원넘게 박아두는걸 이해를 못하겠음

리뷰이벤트 없는 곳으로 시켜라 ㅋㅋ 그럼 확실히 실패확률 낮아지는 거 체감됨

개복어였나 누가 짱깨한번 시켜서 그걸로 4끼니 먹는법 말하는거 보고 문화충격이었는데ㅋㅋㅋ

쓰레기가 문제야

다이어트 한다고 만들어 두고 먹는데 하루에 칠천원꼴로 쓰는듯

플라스틱 너무 많이나와

배달 한 5년 시켜먹어보면 현타와서 요리해먹는다

직접 요리해먹고 나서는 식비도 절약되고

또 이것저것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음

ㄹㅇ 배달음식먹고 현타옴...

ㄹㅇ 일회용품 음식물 묻거나 완전분리안되면 재활용도 안되어서 한번만 뭐 먹어도 종량제 꽉참;;

게다가 일회용 용기에 담아온건 엔간한거 다 맛없게 느껴지니 요즘엔 웬만한거 다 만들어먹어서 김치도 담그는 지경까지 옴.... 신생아키운다고 피곤해죽겠는데말야ㅜㅜㅜㅜ

만든게 어설프고 맛없어도 배달음식보단 낫게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