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안동소주 먹어본 이후로 그냥 소주는 역해서 못먹겠더라...

소맥 아니면 도저히 못먹겠음

애초에 싸게 취하려고 만든 술이니깐

맛이 없는게 아님 분명히 단맛도 있음 그게 역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민초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뭐 ~

증류주로 만드는 일반적인 제조방식의 전통소주가 존재

왜 소주 타이틀을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타서 만든 저가형 알콜음료가 소주라는 이름을 붙이고 팔림

이 두 술 사이엔 아무 연관도 존재하지 않음

그냥 소주가 좆노맛인데 제작방식도 병신같다고 혐오하는 입장과 노맛이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라는 입장과 소주 맛있는데 왜 라는 입장이 존재하는 상태

고든램지한데 카스를 먹일게 아니라 소주를 먹여야했거늘.. 난 진지하게 독일맥주면 향이라도 나서 마실만한데

소주는 으아어어.... 그냥 알콜맛뿐야..

소주에서 나는 좆같은 맛은 알콜맛 뿐인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술도 마셔보고 곰곰히 생각해봐

알콜맛이 싫은건지 약품맛이 싫은건지 분명히 차이가 존재하는데 내가 소주 싫다고 하면 다들 알콜맛을 모른다는 소리를 먼저 하더라고

보드카는 알콜 더 센데도 맛있지 ㅎㅎ

엑스재팬 러스티네일이냐

ㅇㄱㄹㅇ ㅋㅋ 식고 탄산빠지면 맛 좃같아지더라

원래콜라가 텁텁하고 제로콜라가 오히려 가볍던데

원래 콜라는 설탕물

팹시마셔서 그래 코크는 안달아

물 타는 농도보단 첨가물의 맛이 더 문제 아니냐

알콜보다 역하게 올라오던데 나는

보드카는 감미료 안때려박잖아

하긴

아조씨들 하루 일과끝나고

꾸준히 한병씩 먹는사람많은데

1달이면 1짝이고 1년이면 12짝임

20년먹으면 240짝임ㅋㅋㅋㅋㅋ

영향이 생길수도 있겠다

우리아빠가 이런데 생각보다 건강하셔서 다행이긴함

왜 감미료로 인슐린이 분비되면 저항성이 올라감?

의사임? 뭔가 이쪽으로 아는게 많은거 같은데

근데 당뇨환자는 인슐린분비하는 약을 먹지않나?

너말대로 민감도를 올릴려면 인슐린수치가 낮아야하는데 인슐린 나오는 약을 먹으면 안되는 거 아님?

당 없이 단맛이 나기만 해도 인슐린이 분비된다는 연구결과가 실제로 있어?

논문이나 이런거 볼 수 있을까?

지랄 니도 존나 소규모 논문에 소개된 공신력도 없는 단맛으로 인슐린분비설 믿으면서 누구 보고 ㅋㅋㅋ 찾아보라 마라 이러고 있냐 주류 학자들은 다 개소리로 보는데 ㅋㅋㅋㅋ

아직 정설로 인정받지도 않은걸 마치 모두가 인정한다는양 이야기하고 있길래 험한 말 나올 뻔한거 참느라 억지로 조심스럽게 물어본거지

난 10년 동안 제로콜라 마시는데

원래 제로콜라가 더 맛있어서 전향함

그냥 코크는 너무 텁텁하고 입에 끈적임이 남음

나도 항상 제로먹다 가끔 누구랑 같이 먹을 때 콜라 섞이면 바로 입안에 질척한 느낌나서 바꾸자 그럼...

ㄹㅇㅋㅋ 일반소주 쳐먹으나 과일소주 쳐먹으나

몸에 안좋은건 똑같은거고

감미료가 들어갔던 안들어갔던 몸에 안좋은데 ㅋㅋㅋㅋㅋ

맛있고 기분좋으니까 그냥 마시는거지 시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