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특히 군대갔다와서 비교하는게 심해져서 동성과도 많이 사귀기 힘들었어. 나보다 어린 남자애들이 나 깔보는 기분도 들었었고

그러면 너의 사회생활에서하는데 위축되는 이유를 찾고 그걸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자

이렇게 징징대는건 너에게도 너의주변에게도 모두가 안좋음

너만 찐따될뿐

그냥 모쏠인게 위축되는 이유고.. 사실 이게 제일 크고

학벌, 재산, 스펙등이 뒤를 이룸

모쏠인건 니가 연애를 할려고 노력을안했으니깐 그꼴난거고ㅋㅋㅋ

모쏠이라서 모쏠인게아니라 연애할려는 노력을 남들보다 덜하거나 안했으니 모쏠이겠지

학벌도 마찬가지로 니가 노력안한거고

재산은 운이고

스펙도 니가 노력안한거고

거의대부분 니탓임

니탓인건 해결도 니가 충분히 해결가능하다는뜻이고

안해본건 아니지

지금이야 살이 붙었는데 재작년은 살도 많이 안붙었음.

동아리도 해보고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했었음.

근데 돌아온게 차단이고 뒤통수고 그런거였으니까

뭐 성형 안했다하면 노력 안한거 ㅇㅈ함

다이어트가 연애의 정답이니?

연애는 사람사귀는건데

애초에 매력의 영역이지

니가 와꾸가어떤진모르겠다만 어지간하면 살빼도 거기서거기임

진짜 내가 살아가면서 진짜 외모때문에 연애못하게생긴새끼 딱한명봤다

다 관리하고 자기 스타일찾고 노력하면 중상이상은간다

외적매력도 외적매력인데

내적매력부터키워라

인터넷이라서 그런지모르겠는데 직접만나면 찐따냄새존나날거같음

사람들이 널 싫어하는이유도 그런이유때문이고

자기가 자기를 모르고 싫어하는티나는데 남들이 어떻게 널 관심조차주겠니

자존감 그게 뭔가요

기본은 자기애 아닐까?

내가 날 사랑하니 더 이쁘고 멋지게 꾸미는거고.

그렇게 내가 마음에 드니 생각도 행동도 긍정적으로 변하는거고.

그렇게 긍정적인 사람들 주위로 사람들이 모이는거고 그런거 아닐까.

하.. 남들 보면 그런거 싹 사라지던데..

확실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버릇도 긍정적인 경험이 있어야하는데

나는 작년 재작년 사람들하고 갈등빚은 기억만 많이 남아서 힘든가봐

자꾸 과거에서 원인을 끌고오니 힘든거지.

자의건 타의건 어짜피 벌어진건 어쩔수 없는거잖아.

그러니까 내가 왜 나를 싫어하는게 심해졌는지 보니까

사람들이 나를 멀리함 -> 왜? 어디에서 삐끗해서 그렇지? ->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함 -> 자기비하 이런루트로 빠지는것 같아.

이걸 어떻게 극복하냐에 따라 다른데 막상 다가가도 뭔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머리가 굳을 때도 많아. 리액션도 좀 어색해.

공사구분 칼같이 하는사람이야 회사에서야 살갑게 굴다가도 퇴근하면 남인 사람도 있는거고.

그냥 개붕이가 이유없이 싫은사람도 있는거고.

자기 평가를 남한테 받으려고 하지 마.

나는 연애프로세스 자체가 남이 나를 마음에 들어해야 성립한다는게 머리가 박혔나봐.

그래서 여자들에게 뒷다마 안주거리가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그랬었는듯

그런거 때문에도 다가가는것도 생각이 많아서 꽤나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봐

자기 주관도 없이 남 눈치나 보면서 확인 받으려고 하는

소위 말하는 '찌질이'를 누가 관심을 가져주겠어...

ㄹㅇㅋㅋ

아무것도 없으면 굳이 살아갈 이유가 있나

직업 돈 학벌 집안 다빼놔도

나 하나는 어디내놔도 괜찮다.라는 마음이있어야

자존감이샘솟지

누구랑 비교해서 얻는 자존감은 영 ㅋ

그동안 직업 돈 학벌 집안 외모가

없어서 무시받았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네

그게 있었으면 이렇게 찬밥취급 당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들고

나도 진짜 쥐뿔도없던놈이라

무시많이당하고살았고

지금은 남들보다 괜찮은직업

사회에서인정받는 사람이되니까

많이다르게느끼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그런거다빼고

내가 이뤄온 과정, 노력만 생각해도

나에게서 스펙을 빼도 나는 잘낫다. 라고생각함.

나의 노력할수있는 근성 의지력이 마침내

결실을 이루어서 그게 밖으로 표현되고 인정받은게

지금의 내 직업이된거고

그런 노력과 의지들은 내 안에있다고생각해.

그리고 지금당장은 하찮아보일지모르는 사람들도

속에 그런 가치가 잠재되어있을지 모르자너

사람들에게 보이는것은 결국 결과물이니까..

내가 그동안 해왔던것중에 성공한것이 없어서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