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일잘알이네

그치 먹물이라고 봐야지

원래 우리나라도 양반 문화에서 저렇게 에둘러 말했음 "월월이 산산할 때 밥을 내오거라"처럼. 사실 일제강점기 때에도 양반들, 식자층은 대부분 이렇게 말했지만 개화하면서

서울은 각종 인구가 유입되고, 경상도는 근대화 개항하며 상업화하고 전라도는 아직 농경이었지만 영남과 라이벌의식으로 정계에 많이 진출하면서 근대화됨

충청도가 말이 느리고 에둘러 맣하는 것도 향반, 낙반이 많은 지역이라 점잖은 표현이 안착한 거고, 최근 이전까진 정계에서도 재계에서도 두드러지지가 않아서 많이 남은 것. 비슷한 서울근방인 황해도도 비슷함. 오히려 강원도는 문인들도 별로 없고 해서 순박하지

전라도 전주, 경상도 상주,경주, 충청도 충주청주, 강원도 강릉. 이중에서도 가장 폐쇄적인 전주,안동,경주만 국한될듯. 전주는 조선왕조조상뿌리이고. 안동경주는 워낙 문인들배줄많은 향교도많고, 지형도 산악,강으로 폐쇄적이라 이 3개도시(전주,안동,경주)가 먹물도시 였을듯. 즉 현재 전통마을(한옥마을,하회마을,양동마을 등등)로 추앙받는 그런곳들이 역설적으로 선비기질때문에 더워도덥다고못하고, 돌려말하고 존심높아서 일제강점기, 새마을운동때도 개량사업을 거부하고 전통적인모습이남은거지.

좋은설명 ㄱㅅㄱㅅ 머릿속에 확 박히는구만

감정이 생길일이 뭐 있겠어 . 손이익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

그냥 지역색 이라는 게 보다 맞는말이지.

근데 교토도 가서보니 사람들도 유머로 넘기고, 저렇게말하면서도 저걸 타지역과는다른 남을 배려하는 특유기질로 여기면서 오히려 자랑스럽게여기는거같음. 일본도 국토길다보니 지역차별이생길수도있는데 민도가 매체에서 소잿거리로 나와도 그거대로 넘기고 그런식으로 불란일으키지않는거같음. 지역차별하려해도 한국처럼8개도만 있는것도아니고 일본의현만해도 50개는 그냥 넘으니까 지역차별이라는 범위가 생기기힘듬. 애초에 일본에서 가장낙후됐다는 시코쿠에서도 전철망은 우리나라 수도권제외한 지방어떤전철망보다잘깔려있고, 우린도입도못하는 틸팅열차는 단일차량으로도운행할정도로  일본어디 ㅈㄴ낙후된 동네라해도 기본인프라는 씹사기라 자기삶에만족하고 웃고넘기는수준인듯

지역감정까진 아니고 지역특징? 이라고 받아들이는 듯 당사자들도.. 미국인들도 동부사람들은 어떻고 서부사람들은 어떻고 백인부자동네는 어떻고 그런 특징 서로 유머로 따라하고그러더만 단점 잡아물어뜯듯이 공격하는 것만 아니면 유머로 여유있게받아들이는 것도 지역감정 없어지는 방법이 될 것 같음

간사이에서 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