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워낙 다인종사회라 특정인종의 특성을 거론하는거 자체를 꺼려하는게 걔들 문화임

근데 사실 한국은 미국이 아닌데 굳이 인종에 대한 미국 문화를 한국인이 받아들일 필욘 없을거같기도 함 여긴 워낙 단일화된 민족 문화를 가진 나라고 타인종 있는게 눈에 띠는건 당연한거라고 봐서

한국 인종차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음

그냥 '칭찬이라해도 인종의 특성과 관련짓는 표현은 상대에게 예의가 아닐 수 있다' 라는 정도로 이야기하면 될걸 인종차별이니 뭐니 하는 쎈 말로 공격하니 싸움이 나는거지

그런 걸 casual racism 혹은 microaggression이라고 함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은 아닌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좀 싱숭생숭해지긴 하는 거 정작 말하는 장본인들은 그게 상대가 듣기 불편하다는 자각도 없지

개드립에 한창 흑인들이 동양인 존나차별하는 글올라올땐 우르르가서 흑인은 차별받아 마땅하다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종특 한마디했다고 숨어있던 방구석 정치적올바름맨들 어디있다가 나오는겨

결국 타인종 기준 기분이 나쁘면 인종차별 범주에 들어가는 듯. 이것도 객관화 하기 힘드니 인종별 특질이나 특성을 일반화하지 않고 인종 불문 개인으로 봐야됨

야 너 몸 좋다. 역시 흑인은 다르네: 인종차별 o

야 너 몸 좋다. 너 운동 열심히 하나보네: 인종차별 x

한현민 아빠가 흑인이였구나 몰랐네

옛날에 모건프리먼이 인터뷰하다가 인터뷰어가 "인종차별이 없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하니까 프리먼 옹이 간단하다. 당신은 날 흑인이라고하지 않고 나도 당신을 백인이라고 하지 않는거다. 당신은 날 모건 프리먼이라고 부르고 난 당신을 (인터뷰어이름)이라고 부르는거지. 라고 한적있음.

즉 하우멧의 인종차별대사가 인종차별이 안되려면, 한국사람은 우산항상 갖고있고 착하다고 할게 아니라 우리 이웃은 착하고 우산을 항상 갖고있으니 가서 빌려라 가 옳은 말이겠지.

차별 그거 못없에지 ㅋㅋ 나와 다른것, 집단에서 튀는걸 배타적으로 대하는게 말그대로 인간의 종특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