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판으로만 보다가

뭉개진 작화, 3기 22화가 재생이 안되는 관계로

중간에 코믹스로 갈아타서 결말까지 봄

일단 기본적으로 상당히 많은 떡밥을 다 회수했고

개연성있게 짜여진 스토리가 상당히 볼만했음

특히 에스카노르의 과거회상편,

3천년전 성전, 에스타로사 정체가 상당히 재밌었음

근데 마지막이 좀 많이 아쉽게 느껴진게 많았음

회수될 타이밍을 놓친 떡밥들

나는 아서가 유명한 전설의 인물이라서

비중있게 다뤄질줄 알았는데

시리즈내내 가사상태로 별 활약없이 있다가

마지막가서 띠용하고 갑자기 브리타니아의

진정한 왕이라고 띄어준것도 상당히 뜬금없고

멀린만 바라보다 죽은 에스카노르는 어떻게 하라고

알고보니 멀린이 흑막이었다는 엔딩도 맘에 안듦

반의 신기는 등장이 너무 늦고

신기없이 스내치잘만쓰길레

내가 중간에 1,2화 빼먹고 신기얻는걸 못본줄 알았음

그리고 성전에서 양측전력의 비대칭이 심했음

일곱개의 대죄비중위해서라고 처도

마신왕은 등장해서 초반에 대죄들 압도하고

에스카노르를 간접적으로나마 죽게만드는

강함을 보여줬는데 여신족 최고신은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사대천사중 세명이 죽음

그리고 살아남은게 유일한 사대천가가 마엘

지은 죄도 많아서 나중에 에스카노르 대신 죽는걸로

속죄엔딩맞는걸로 예상했는데 정신차리고도

지 동료 두명죽인 놈이 나중가서

술이나 마시고있는거 보고 얼탱이가 없었음

개인평을 쓰자면

용두사미..근데 중간에 뱀이 많이 섞여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