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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병아리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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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의 댓글

2020.07.05

어릴 때 저렇게 병아리 한 6번 샀던거 같은데

저렇게 죽은 애들 울면서 묻어줘야했지..

그 중 한번은 두마리가 끝까지 살아남아서 잘 기르게 되었는데

닭 되니까 할머니가 두마리 다 노인정에 가져가서 백숙 해드심.

학교 다녀와서 충격 먹고 게거품 물었지..

그러다가 뽑기 1등 나와서 오리 3마리 새끼 득

이건 옥상에서 기르게 되었는데 이새끼들은 좆나 튼튼하더라

다 안죽고 잘 자람.

그리고 잘 커서 성체가 되었는데 또 없음.

이번에도 할머니가 처리했다는데 먹진 않고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저수지에 풀어줬다 함.

그건 그나마 그 애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주인인 내가 직접 이별을 하지 못 한 것이 억울했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병아리때도 게거품 무니 또 잡아먹고 저렇게 구라친거같다. 지금 이거 보니 생각나네.

부모님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해봐야겠다

2
@허약체질

할매가 오리 잡수신게 틀림없음ㅋㅋㅋ

2
2020.07.05
@허약체질

뭘물어봐.. 당연히 드셨겠지뭐..

0
2020.07.05
@허약체질

멋대로네...극혐

0
2020.07.05
@주인님똥꼬

저거 외에도 극혐이 많아서 돌아가실 때 눈물 하나 안났다. 다른 애들은 지들 할머니 엄청 좋아했는데 난 개극혐해서 애들이 이상하게 여기다가 지들도 어떤 분인지 아니까 이해하더라. 주변 어른들도 다 이해해서 다른 말 못 함

0
2020.07.05
@허약체질

우리집도 그래 얼마나 극혐이었으면

죽었을 때 바로 화장해버렸어.

나 웃었다 화장하는데서

드디어 뒤졌다고

0
2020.07.05
@주인님똥꼬

그건 좀... 그래도 아버지에겐 어머니 되시는 분이라...

아버지는 엄청 슬퍼하시더라. 난 그건 이해해.

나라도 그럴거같으니까.

그런데 난 아니었지. 할머니에게 정이란 것을 못 받았거든. 심지어 기억도 안나는 시절 주변에서 사탕 선물로 줬는데 나랑 동생들 이렇게 3통

할머니 본인이 단 것 좋아한다고 다 뺏었다 하더라.

뭐.. 우리에게 손주라고 돈을 남겨 주신게 있긴한데..

돈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이 생겨나서 난 할머니를 엄청 극혐함.

1
2020.07.05
@허약체질

우리한테 빚을 남기더라

너희 할머니는 그래도 사람이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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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주인님똥꼬

나에게는 심한 트라우마와 정신병을 남겨주셨지.

그리고 할머니가 이상한 짓 해서 날린게 더 많음.

자기 동생 가족들이 가난하게 지낸다고 아빠를 들들 볶아서 당시에는 별로 안비쌌지만 지금은 좆나 비싼 해운대 건물 넘기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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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주인님똥꼬

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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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초딩때 두마리 사서 온도같은거 하나도 안 맞춰주고도 다 닭까지 키웠는데 원래는 저렇게 약한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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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모하

병아리 존나약함

따뜻한 환경아니면 그냥 픽픽 쓰러져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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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메추리 두마리 삿는데 아빠가 시끄럽다고 베란다에 둬서 한마리 얼어죽고 한마리 겨우 숨 붙어있길래 동생이 울며불며 드라이어기로 살림 근데 같이 등산같이 델구 갔는데

동생이 토하면서 죽어있는 메추리를 델구오면서 울구불구 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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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ㅋㅋ 병원가는척하면서 병아리를 하나 사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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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난 초딩때 저거 두마리사서 한마린죽고 한마린 닭이 되버려서 아파트에선 키울수가 없어서 시골로 보내버렸다..

1
2020.07.05

ㅋㅋㅋ 동생이 수많은 병아리들을 데려오고 보냈지만 한번 닭까지 키운적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염색한 병아리였음.

박스에 넣어두고 키우다가 언제부턴가 박스 뛰어넘기 시작하고 흰 털이 염색한 털을 다 덮는 과정을 거쳐 너무 커지니까부모님 있는 회사에서 길렀었음.

염색한다고 병아리한테 크게 치명적인건 아닌건지 운이 좋았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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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운이 좋았던거지

염색약이 코로 안들어가고 병아리가 섭취를 안했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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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따듯하게 키워야 됨. 상자에 넣고 전구 틀어주거나 해서 항상 온도 유지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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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이상하다. 제목 보고 들어올때는 '조커가 병아리를 사왔다'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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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의사가 더 얼척없네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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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전설의월급루팡
[삭제 되었습니다]
@지구보멍

아니 어떤상황인지도 알면서 어떻게 조취를했으니 어떻게 조치를 해라 라고 하고

그리고 어차피 죽을거 분명히 알았을탠데 그냥 과잉진료로 생명연장만 했으니까씨발놈인거니

1
2020.07.05
@전설의월급루팡

아니 살려달라고하는데 꺼지라고할순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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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머럼러

조치를해도 죽어요 라고 말하면 적어도 선택권은 있잖아

2
2020.07.05
@전설의월급루팡
[삭제 되었습니다]
@지구보멍

헐...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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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전설의월급루팡
[삭제 되었습니다]
@지구보멍

그건 나도 댕댕이 키워봐서 알어...

뭐만하면 심심찮게10만원이 뜨니...씨이벌...

0
2020.07.05
@전설의월급루팡

주작이라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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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중닭까지 키웠는데 도둑좋냥이 새끼가 다물어 죽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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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주작이네 20만원이 나올수가 없음. 자신 있으면 병원명 까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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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저거 다 큰거 백숙해먹어봤는데 노맛임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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