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쩔 수 없다고도 보는게 익명 시절에는 짐승우리같은 곳이었고, 그 이후에도 시골 게시판이라 글 쓰는 사람도 적고, 조회수도 바닥이라 안그러고 싶어도 서로 누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 곳이다.  

그런데 그런 시골 게시판에 주기적인 어그로까지야 이해해도 정당활동 하던 사람이 뒤에서 단톡을 파서 같은 성향 사람들을 몰래 초대해서 활동했던 곳이지. 또 뒤진 어그로들도 재가입해서 돌아오고는 하는데 말투나 집착하는 주제 등이 확고해서 들킨 경우도 제법 있지. 공무원 사칭 하던 놈은 글 다지우고, 닉 바꾼 다음에 나중에 공장노동자라고 주장하면서 문재앙 정책 비판했지? 이렇다보니까 가입하자마자 정사판에서 주로 활동하는 1랩들 의심하는 경향이 조금 있긴 하다고 본다. 

근데 그것도 어그로 안끌고 적당히 렙 쌓으면 그때는 구별도 못해 ㅇㅇ, 아니면 양질의 글을 쓰던가

작정하고 노는 컨셉러들도 양질의 글 좀 쓰면 컨셉밴 쳐먹어으면 먹었지 어그로나 부계로 몰려서 죽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