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혜가 그래도 문재인 이길 수 있었고

정책적으로 밀리지 않았던 이유는

역시 엠비 정부 문제점을 그나마 잘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었음.

내치로는 가계부채를 박살내놔서 빚에 허덕이고 성장률은 박살이 난 시기이기도 했고,

외치로는 엠비의 쌩까기 외교로 한반도 아젠다 자체가 박살난 상황이었음.

엠비는 실행력은 갑이었지만,

방향성은 참... 개인의 일신적 해쳐먹기 인정한다. 

깜빵 간게 다스로 간거긴 하지만.

오죽 ㄹ혜가 헸을때 느낌은

국가단위 사업으로 헤쳐먹지는 않더라. 였을까.

쨌든 정책이야 다들 내세운거 고만고만했고

ㄹ혜가 건 내치 정책은 뭘해도 시간만이 필요한건 사실이어서

그대로 못했다해도 쉴드칠 여지가 없진 않다.

증세 없는 복지. 이런거.

누가 인기없는 정책 하고 싶어할까.

ㄹ혜가 인기없는 증세를 해서 그랬지.

외치면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채택해,

외교적으로 라인을 아예 가동안했던 전 정부에서. 한 발 더 나간 모습을 보여줬다.

안그래도 북바라기란 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던게 그 좌측이라 불리는

대선 후보들이라는데

적어도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제시했으니까.

문젠, ㄹ혜가 결국 

되고나서였긴 했다.

방향성이야 

나쁘지 않았는데,

실행력이 자기 수틀리는대로 트니,

이게 되겠나..

할매라고 부른 이유가 뭐였을지. 심정이 이해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