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개붕이들

 

 

내가 가끔 힐링하고 싶을때 찾아보는게 있는데

 

바로 울릉군 죽도를 카카오 로드뷰로 보는거야.

 

 

시작은 요기 이 커다란 집부터 시작인데, 사실 어딜 찍어도 귀여운 '마루'가 나와서 상관은 없는데 내생각엔 여기서부터 마루가 따라온게 아닌가 싶어.

 

이 집 다음부터 보면

 

 

 

오잉 아랫부분에 뭔가 웅크린게 하나 있는데 얘가 바로 '마루'야. 죽도에 사시는 유일한 가구의 반려견인데, 사람을 엄청 좋아한대.

 

이제부터 개붕이와 마루의 산책길 시작이야.

 

 

 

출발!

 

 

 

 

 

 

 

 

 

마루가 앞장서서 가기 시작해. 엉덩이 빵실빵실 넘모 귀엽구

 

 

 

 

 

 

 

얼른 오라고 돌아보는 마루!

 

 

 

 

 

 

 

 

 

 

 

 

되게 예쁘지? 마루가 앞서가면서 여행시켜주는 기분이었다고 인터뷰에서 이거 찍으신분이 말씀하시더라. 옆으로 더덕밭이 푸르고 커서 꼭 꿈속 장면 같아

 

 

 

갑자기 점프 뛰어서 섬 반대편으로 가도 마루가 함께 있을까?

 

 

 

 

 

 

 

 

 

 

 

섬 반대편에서도 아저씨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관광 시켜주는 마루!

 

 

 

 

 

 

 

 

 

 

 

 

 

 

 

힘들면 근처 수돗가에서 물도 마시고 오는 마루!

 

 

 

 

 

 

개붕이들도 가끔 풍경 보고싶을때 죽도 한번 보면서 좋은 마음 가지고 쉴 수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