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청경인데

같은 공간에 있지만 공무원들과 교류는 1도 없고

같은 제복을 입는 사람들이 많은데 폐급이 뭔 잘못하기라도 하면 나까지 덩달아서 욕먹고..;

보통 개인이 잘못하면 그사람만 조지면 되는데 왜 성실한 사람들도 피해를 보냐 이말이지

공무원이 아니어서 안좋은 담당 만나면 휘둘리고 찍소리 못하고

또 우리끼리라도 뭉쳐야 하는데 이간질에 서로 의심하고 질투하고

힘들게 들어와서 여기 시민들과 직원들 지킨답시고 열심히 하는 내가 바보되는 기분이 들고

회의감이 든다 이래서 공무원 공무원 하는건가 싶공

고용 안정성에 공무원연금 내는거 (이것도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개혁이후로..) 일이 편하다 이것만으로 만족해야 할까?

그냥주저리 주저리 해봣네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