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여자친구생기니까 해결되더라

우울증 약 먹는 지인이 있었는데..

방문했더니..

우울증약 증상 중에 하나인거라고 하긴 하던데..

약간 껍데기만 남은거 같은 느낌으로 있더라 공허해 보이고

세상 다 달관한거 같이.. 힘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우울증은 영어로는 Depression 이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다시 한국어가 되면서 우울증이 되었다.

직역하면 무기력증? 에 가까움.

자살할 힘도 없음. 아무것도 못할거 같고 실제로 아무것도 못하는 병...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할 때는 갑자기 무슨 이유에선가 힘이 생기고 힘날때 임.

죽을 힘도 생기니까.. 어 정상인데 왜 죽어..

하지만

갑자기 다시 무기력증 상태로 돌아갈 거 같은 전환점.. 부근에서 겁이나니까 자살을 생각하게 됨.

싸인 그래프라면 -1일때 죽는게 아니가 1까지 올라 갔다가. 0.75 정도 되면.. 어.. 이러다 다시 -1 되서 엉망되고

주변사람이 나 비난하고 다른 사람한테 폐 끼치는거 아냐?..

아니 아니 -1이 아니고 -100이 있어서 그리 떨어지면 어떠지? 하고 죽음.

-1일때는 죽는거도 못함. 아무것도 할 힘이 없어서.

우울증 약은 0... 정도나 0.25 정도로 유지 시키는데 목적이 있음.

의사들이 우울증 환자 치료할 때 .. 환자가 갑자기

저 다나은거 같아요. 뭐뭐뭐 하려구요. 이제 치료 안받아도 될 거 같아요. 저 이제 힘도 있고 밥도 잘먹어요..

라고 말하면... 약 조금만 더 먹어보자고 하고 상당히 강한 약을 처방한다.

가족에게도 연락한다 주의해 달라고.

가끔 자살로 잇슈가 되거나 주변에서 소식 들으면...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분명 예전엔 우울증 있었는데 요즘은 안그랬어요.

몇 일 전만해도 무슨 계획 말하면서 들떠 있었는데...

등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 패턴일 건데.. 우울증과 자살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를 해보면 그게 상당히 위험한 징조인데

주변에서는 좋은 증세로 받아들임. 회복 된거 처럼 보이니까.

주변에 우울증 환자가 갑자기 업되어서 신나면 꼭 관심을 기울여 주자.

그들이 신나서 세운 계획이라던가 이런건 금방 실패하거나 잘 안되니까..

일반인도 그렇자나 갑자기 세운 계획 잘 안되고...

일반인은 수정을 하고 등등 하지만

우울증 환자들은... 공포감에 휩싸인다. 다시 구렁텅이로 들어가는 건가.. 하고.

우울증 치료 받으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게 치료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멍하게 만드는 정도지 무기력증에서 끄집어 내서 갑자기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게 치료가 아니니까.

0.25 정도의 상태가 지속되는 걸 받아 들일 수 있을 정도로 정신력이 회복 되면.. 그게 우울증이 치료 된 거임.

일반인도 0.5 에서 -0.5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살아가니까.

조울증 환자가 더 위험하다.. 이런 이유가 나오는 이유는

조울증 환자는 -1 갔다가 1 갔다가 이게 엄청 자주 있음. 그러니까 가장 위험 구간인... 0.75.... 이걸 하루에도 여러 번 경험할 수도 있음.

떨어지는 공포... -1 갈까봐 하는 공포..

그리고 조울증 환자는 내가 1 일때도 많은데.. 하면서 약을 거부하는 경우가 더 많음. 약 먹다가도 1 되면 끊고..

주변 사람 말도 잘 안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