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울증약 복용중

그래서 정신과 약 먹으면 멍해지고 자기가 멍청해지는것 같다고 안먹는 사람도 있지 ㅋ

그냥 먹어라

약대신 시골 댕댕이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해나갔는데

2년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넘 다시 우울증을 앓게 됬고 친구가 이 개드립사이트를 추천해주고 우울증이 그나마 나아졌지만

언제다시 심각해질지는 모르겠다 헤헹

조커도 약 7개먹음

우울 하다는걸 이해 못하거나 공감못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심지어 가족 조차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대부분의 환자들이 힘들어하지

군대 정신교육시간에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우울증은 감기와 같단 말이었음.

여기서는 고개를 끄덕였는데, 우울증은 감기처럼 하찮은 거니까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하더라.

븅신들.

먹고 히히 행복하다 가 되는 약은 마약이지 시펄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해야 해.

약으로 특정한 생각을 못하게 할수있다니 너무신기해

내가 우울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우울증이라고 생각되면 숨길게 아니라 지인들한테라도 도움받아야됨

뭐라도 시도해야 벗어날 희망이라도 있지

이거 후기 없는 만화 아니냐

저거 좆같음.

우울증 약먹음 - 집중안됌 - 업무집중도 떨어짐 - 업무 진행이 어려움 - 약끊음 - 집중됌 - 우울해짐

무한 사이클ㅅㅂ아마 자살하거나 퇴사하고 굶어뒤지거나 둘 중 하나일듯

우울한 상태로 그린 만화는 맞나보네...

항우울제랑 신경안정제랑 같이 처방하는데 신경안정제가 악효가 빠른 편인데 졸리는 경향이 있다고 함 

궁금해서 플루복사민 먹어봤는데 5%정도 기분좋아짐

사실상 오차범위 내.. 플라시보인지 헷갈리는정도임

체질 안맞으면 아무소용없음

우울증약도 약마다 다르니 으의사선생님과 상담하자

난 기분 급속도로 안좋아질땐 자살마렵다가 이것저것 생각나서 결국 못하게 되는데 약먹기 시작하니까 "지금 죽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거 같아!" 라는 심정으로 바뀌어서 상담의한테 말하고 약을 바꿈.

나도 우울증 왔을때 약 먹었는데.

내가 먹은 약은 기분을 약간 긍정적인 방향으로 + 해주는 약이었음. 그거 덕분에 내가 어떻게 웃었는지 기분 좋을때 어떻게 행동했는지 기억이 나면서 우울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면서 우울증 극복함. 처음 약은 증가폭이 너무 커서 실제 기분하고 표현되는 기분하고 너무 차이가 심해서 우울함이 더 심해져서 선생님께 말하고 좀 효과 낮춘 약으로 바꿔서 극복함.

우울하다 싶을때는 병원만 가도 도움됨. 예약이 꽉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구나 라는 것만으로 난 조금의 위로를 얻음 ㅠ

우울증 있었고 약도 먹어봤는데 안먹는게 낫더라

병 있어도 일상생활가능하는데

약먹으면 멍해지고 졸립고 못하겠더라

일시적이라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르고 갑자기 끊으면 금단증세 온다고해서 주기적으로 줄이고 끊었음

좋은 정보 만화 ㅊㅊ

사실 우울증이라는게 정말 생리적으로 '우울한 증상'만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게는 우울증의 원인이 문제인 건데, 현실적인 이유로 우울증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실 우울증이 사라질 수는 없고, 다만 현실적인 원인이 본인의 우울증 증상으로 인해 악순환에 빠질 수 있으니,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보고자 약을 먹는거지.

사실 대게는 상당한 양의 돈이 존재한다면, 우울증의 원인을 해결하고 우울증도 해결할 수 있지만 그건 어려우니까

치료는 받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거같은데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면 그냥 계속 다니는 수 밖에 없나

친구가 그러던데 우울증 약 많이먹으면 치매가 올 수도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