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여친 생각난다 옛날에 여친이 자기가 선물한 남방 자기 안만날때 입었다고 사람많은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는데 걔 생각나네. 나 만날때만 입으랬짜나 왜 약속안지켜 이럼서 ㅋㅋ 그땐 그게 귀여워서 계속만났는데 사귀면서 엄청힘들었음. 약간 성인인데 아직도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길바라는 애같은 느낌? 같이 놀면 에피소드도 많고 재밌고 귀여운데 점점 내가 유치원생 조카 데리고다니는 느낌이듦. 같이 소풍갔는데 평소에 안하던짓한다고 김밥 싸왔길래 이거 맛있게 안먹으면 ㅈ된다는 느낌이 빡들어서 그때 장염이었는데(여친도 알고있었음) 꾸역꾸역 다쳐먹다가 토쏠리고 현기증나서 한개 남겼는데 왜 내가 싸온 김밥 다 안먹냐고 악쓰더니만 갑자기 니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더냐고 패드립침 개빡쳐서 혼잣말처럼 시바 진짜 ㅈ같네했는데(직접 말하면 귀싸대기맞을거같아서 속말처럼함) ㅈ같네? 여친한테 어떻게 그딴 드러운말을 할수있냐고 (지는 평소에 수틀리면 썅욕잘함) 지랄떰. 결국 그날 개싸우고 며칠뒤에 내가 사과하고 사귀다가 한달뒤에 헤어짐. 마약같은 여자친구였다 먹으면 ㅈ될거같은데 자극적이어서 끊어내기 개힘듦

제목 어그로인줄 알았는데 암이네

자기 인생에 남을 넣는게 쉬운건줄 아나ㅋㅋ

관계를 맺는것과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는건데

선넘지마라 시발년아

초딩까지 인정

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거침없이 하이킥 너무본거 아니냐 하이킥 김범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