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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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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뜨거워서 못 견뎌요...

 

46개의 댓글

난 친구 아버지 화장하는거 까지 옆에 있었는데

 

나까지 눈물콧물 범벅나더라....... 실례긴했지만 참을수없엇어

0
2019.06.26
@정신질환상담사

연기가 많이 매.... 아니다 에궁..

 

0
@번붕알차기

완전 밀실이라 연기는 안 새어 나왔어!

0
2019.06.26
@정신질환상담사

그래 다행이야!

0
2019.06.26

우리 할아버지가 화장하셔서 지금 현충원에 계신데, 화장하러 들어가실땐 그래도 사람 모양이셨는데 나올땐 재와 약간의 뼈마디밖에 안 남으셨더라. 나중에 그걸 나 보는 앞에서 유골함에 담는데, 그 안에서 작은 금속덩어리가 하나 나왔음. 할아버지는 생전에 자기 몸 속에 베트남 전에서 맞은 수류탄 파편에 있다고 누누히 말씀하셨는데 이게 그것이구나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음. 죽어서야 할아버지를 계속 괴롭히던 전쟁의 기억에서 해방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2
2019.06.26

흠... 우리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심. 그리고 화장함.

 

폐암이 심해져서 가슴뼈까지 전이됐었고 전이된 암이 계속 자라나서 가슴쪽으로 돌출되는조직들이 가슴피부를 괴사 시켰음.

 

이미 이전에 유방암으로 가슴을 들어내셨기에 믿믿한 오른쪽 가슴에 올록볼록한 암조직이 보이고 그나마도 괴사해서 피가나오고 진물이 흘렀음.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출혈인줄 알고 내가 알아서 지혈하고 거즈 대 드렸는데, 알고보니 괴사였고 마지막 입원 전 3달정도는 내가 매일 밤에 소독하고 바세린거즈를 붙여드렸음

(방법은 장루외과에서 배워왔음. 매일 병원에 가서 드레싱을 받을수는 없으니 보호자가 배워야 한다고 하더라.)

 

돌아가시고 나서 마지막으로 시신 영안실에 안치할 때, 가슴쪽 보니 돌아가시기 직전엔 드레싱을 안해줬는지, 죽은 피가 거멓게 달라붙어있었음.

 

그거 아냐? 암세포는 환자가 죽어도 어느정도 살아있는다. 영양만 공급되면 죽지않는게 암세포라서.

 

그래서 화장해 드렸다. 매장을 원하시는지 화장을 원하시는지는 사실 타이밍이 늦어서 명확하게 묻질 못했지만, 저 망할놈의 암세포들이 어머니 몸에 계속 붙어있는 걸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화장해드렸다.

 

마지막 가시기 전 물을 그렇게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못드린게 너무 죄송해서 관 안에 생수 한병 넣어드리고

 

공동묘지에 자연장으로 유골함 묻어드릴때 시원한 맥주 한캔 부어드리고.

 

부모님한테 잘해라. 물론 모든 부모님이 좋은 사람인건 아니지만, 사실 그렇게 별 대가없이 널 사랑해 줄 사람은 이세상에 몇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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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이엄마

마음아프네

0
2019.06.26
@응이엄마

좋은곳에 가셨을꺼야

0
2019.06.26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음 일단 니가 불효자인건 알겠다.

0
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말을 좀 똑바로 해봐. 니가 그러고 있다고 말하는거야 아님 내가 그러냐고 묻는거야? 멍청하면 신중하기라도 해야지

0
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음 무슨소린진 모르겠지만 좀 안타깝네. 힘내. 인터넷에서 관심 얻으려고 하지 말고 일상을 살길 바라고. 힘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0
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그래그래 더 태우며 전해지도록 시도해본다는건 네가 하고있다는거지? 수고해.

0
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음 우리집은 가톨릭이라 절은 안해. 누가 역겨운지는 누가봐도 명백해보이고.

0
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귀찮으면 더이상 댓글을 안달면 될텐데 계속 다는거 보면 손발이 부들부들하나보네... 힘내고.

0
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그러니까 니가 그렇다는거지? 문장을 쓸때는 좀 생각을하고 주어를 명확히 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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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응이엄마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음. 이제 솔직히 재미없어서 댓글 그만달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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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일300

이 새끼도 병신인건 확실함.

0
2019.06.26
@리파드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배배꼬인게 초끈 수준이네 일베충냄새 솔솔나니 신고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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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태도변하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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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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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일300

선시비 걸고선 고소한다니까 바로 태도바뀌는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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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블루색깔

다른 사람한테 어그로 끌면서 살지마라 컴퓨터 끄고 밖에 나가서 다녀라 인생을 살아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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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잘봤고 수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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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야 고소할려고 알아봤는데 존나 귀찮네 걍 내가 연락처 알려줄테니까 만나서 얘기하자

0
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경기도 근처면 내가 간다 얼굴 한번 보자

0
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존나 머네 ㅅㅂ 휴가때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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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블루색깔
[삭제 되었습니다]
2019.06.26
@일300

ㅇㅋ 칠곡저수지 놀러가는김에 대구한번 들리지 뭐 험하게 뭘할건아니구 걍 얼굴이나 한번보고 가면되겠네

0
2019.06.26
@일300

야 카톡아이디 남기면 되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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