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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체주의] 동물 분양시 무료 분양을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이유

너무 열이받습니다.

혹시나 키우고있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거나

저처럼 길고양이를 구조하여 무료분양 예정이신분들은

절대 하지마시라는 뜻에서 글을 씁니다.

 

20190612_095600.jpg

첫 분양 후 남은 고양이 3마리입니다.

그중에 제일 오른쪽 덩치가 크고 제일 활발했던 아이를 먼저 분양했고, 그 뒤에는 눈을 찡그린 흰털 고양이가 분양되었고

(소식 무)

가장 뒤에있던 아이는 제일 처음에 구조되어 저를 너무 좋아하여 분양하지 않고 기르기로 했던 고양이입니다.

 

딱봐도 서로 잘 뭉치고 너무 오래방치되어 감기가있던거 제외하고는 아픈데 없이 기력회복을해 저리 돌아다니고 숨고 잘 놀던 아이들이었습니다.

 

Screenshot_20190616-023844_Messenger.jpg

가장 오른쪽 아이를 분양받았던 분

알레르기가 있다하시고 아기는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목요일 분양, 금요일 페메로 연락받았고

저는 스케줄상 이번주말부터 출장을 갈것이고 다음주 주말이나 될거라했습니다.

그전에 제가 분양 후 다시 데려갈 의무는 없으니 다른 분양자를 먼저 찾고 그 후에도 안나타난다면 다시 데려간다했습니다.

 

근데,

 

20190617_232307.jpg

오라고 한적도없고 당연히 다음주 얘기했으니 출발할때 연락도 그때쯤으로알았습니다.

그래요 서로 착각해서 2일만에 다시 돌려주려 왔다 칩시다.

연락한다더니 저러고 멋대로 쳐들어오는건 무슨 양심입니까

 

결국 아이는 계단밑에 버려져있었고 친구가 대신 집안에 들여놨습니다. 뛰어다니고 , 장난치고 점프도 하던아이가 들어오자마자 비실비실거렸고 차 이동거리가 많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전 새벽 두시반에 집에 도착했고 아기는..

 

20190616_024940.jpg

이미 손 쓸수도 없을정도로 안좋았고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파보바이러스가 의심되어 같이 남아있던 노란아이가 감염되었을까 걱정이됐고 급히 격리하고 물건 다 버리고 소독을 했으나 노란 아이도 일하는 와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널거 같다고 연락왔습니다. 하필 당직서는날

 

1560781631781.jpg

 

순식간에 두마리가 갔습니다. 다시 돌려받은게 죄인거같습니다. 다른동물도 키우고있었다면서 주인님처럼 모시겠다면서 데려간아이는 5일동안 회복하다가 2일만에 죽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맘추리고있는데 맨 처음에 분양받은 사람미치게 만들고있습니다.

 

Screenshot_20190617-232928_Messages.jpg

저도 사람새끼인지라 교대근무하고나서 밤낮이 바뀌고 퇴근하면 애들 봐주고 잠을 자야합니다. 페메도 적당히 날려줘야 받아줄텐데 설사,울음소리,자는거 이 3가지로 일주일가량 똑같은 질문 똑같은대답 시도때도없이 연락하는 노매너 다 받아주면서 참았습니다 저 문자도 제 핸드폰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페메안봤다고 계속 문자를 보냅니다. 도저 참을 수가 없어서 제 생활도 보장받아야하지 않겠냐고 선 그었더니 미친년이 갑자기 통보를 합니다.

 

20190617_230316.jpg

 

동물 분양하실분들은 책임비 받으세요. 꼭 받으세요 물건 환불하는것도아니고 돌려보내는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지들 멋대로 던져놓고 도망갑니다.

처음 키우는 거라 이해하고 물어보는거 답장 다해준 저도 호구새끼가 맞습니다. 그냥 애기들 보내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170개의 댓글

2019.06.18

본인도 말했듯이 다음부턴 여건 생각 안하고 무턱대고 데려오지말자

행여나 추후 누가 분양해달래서 의도치 않게 보내는 경우엔 확실한 경우에만 보내고

어차피 길에 버려져 있었어도 힘들었을 아이들 같으니 누굴 탓할 필요도 없어보이고

 

만약 혹시라도 일단 데려와서 분양 보내면 어케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첨부터 데려온거면

너도 저 사람들 욕할 자격은 없어 보인다

1
2019.06.18

여기서 몇번 올라온글 보면서 잘 낫고있네 귀엽다 했던 애들인데

저렇게 가버렸다니 안타깝다...

애들이 아직 몸이 다 낫지 않았을 때 환경이 확 바뀌고

애들 몸 상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키워서 결국 운명을 달리했나보다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0
2019.06.18

책임비가 괜히 있는게 아님... 책임비 어느정도 걸면 최소한 저딴놈들은 쉽게 거를수 있음

0
2019.06.18

책임비 꼭 필요함 나중에 사료값으로 돌려주는게 낫지

무료분양은 본인이 데려가는 그 생명의 무게를 측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꼬임

차라리 책임비 많이 받고 나중에 접종 다 마치고 건강해지면 사료값이나 물품으로 환급해주는게 나음

돈으로 줘서도 안됨 물품으로 줘야함 그래야 애지중지 키우지

0
2019.06.18

짐승만도 못한 ..으휴...시발

0
2019.06.18

궁금한게 있는데 너키우던 고양이 2마리는 안전하냐?

0
2019.06.18

다안타깝네 분양받아간사람도 문제고 그런식으로 분양한거도 갑갑하고

나도 고양이키우지만 주변에다른 캣맘들보면 제정신아닌인간들 많다

0
2019.06.18

우선..글을읽다가 조금 이해못하는건 아니고 왜 더기를수없었던건지모르겠지만 분양하는사람 받는사람 다 부족했던거같아 화내면 오히려 니손해야 기분이더러운건 알겠고 안타깝지만 그들을 탓하면서 나무랄정도는 아닌거같아

0
2019.06.18

길에서 아기고양이 어지간하면 데려오는거 아니더라. 근처에 어미 있을수도 있고 사람이 만져버리면 어미가 새끼 버릴수도 있다더라.

찻길이나 사람들 많이다니거나 위험해보이면 장갑같은거끼고 근처에 풀있는데나 좀 안보이는데다 놔주고 경과를 더 봐야된다더라

우리가 보기엔 곧 죽을거같아 보이고 위험해보여서 살려보겠다고 좋은마음으로 데려오는거지만 먹이 찾으러 나간 어미한테나 어미 기다리는 새끼한테나 그냥 생이별하는거니까 진짜 죽어가는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구출할 생각 안하는게 좋다.

0
2019.06.18
@고추링

어미가 새끼 버리는건 그냥 루머임

0
2019.06.18

짐승새끼를 무슨 분양이고;

길고양이 구조라는 말도 성립이 안되는 말이야

지들 잘 사는데 왜 데려와서 고통을 줘??

길이든, 건물이든, 숲이든, 잘 살던 애를 왜 데려오냐? 무슨 구조니 분양이니 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길고양이들 알아서 지들이 많이 죽을거같으면 많이 낳고, 몇 죽더라도 잘 산다;; 

자꾸 개입하려고 하지좀 마 제발....

자연을 왜 자꾸 거스르려고 하지?

 

그거 다 이기적인 자기 만족이고, 고양이들한테는 고통인거 알아?

0
@개구라

인간도 자연이야~

1
2019.06.18
@개구라

어느정도 동감하지만..... 우리집 똥이는 날 좋아해준단 말이야 >

0
2019.06.18
@초코맛 응꼬

ㅇㅇ똥이 잘 키워, 똥이랑 너랑 행복하길 바람.

애정을 주고 서로 교감한 존재면 본인한테 특별한 존재고,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지.

 

나는 이중적인 태도가 싫은거임. 야생에서 태어났다가 죽는 동물이 한둘이냐, 그걸 불쌍하다고 자기가 데려와놓고서 자기가 키우기는 귀찮고 싫으니 입양이랍시고 남한테 버려놓고서, 무료 입양 보내면 위험하니 돈 받고 분양을 보내라는게 말인지 방귀인지... 그냥 이기적인 자기 만족으로 고양이랑 다른 사람들한테 고통을 준 거임

0
2019.06.18
@개구라

ㅇㅈ

0
2019.06.18

병원비가 얼마가 들든 고칠정도로 애정이 있는 사람만 반려동물을 키워야된다 vs 아니다

개붕이들은 어느쪽?

0
@connie

닥전.

제발 돈없고 시간없고 여건안되는 놈들은 동물키우지좀 말아라.

특히 대학가서 막 자취 시작한 년놈들,곧 군대갈 새끼들.

0
2019.06.19

건강한 애를 분양 보내야지

0
N7
2019.06.20

군대에서 짬타이거 새끼들 존나 춥고 더러운데도 잘 살아남던데 ㅋㅋ

0
2019.06.20

애매한 선행이 더 잔인하다는걸 깨달았길 바란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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