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는 난 공부를 잘했어서 저 말을 안들었는데,

이 글의 주제인 것입니다

정규교육 받으면서 선생들이 정치얘기 하는거 손에 꼽을까 말까 한 기억도 없는데 전교조 선생들이 허구헌날 정치얘기나 하고 짤갱시 사상 주입 해서 줫갔았다는 애들은 다른 유니버스에서 학교 다녔나 싶긴 하더라

선생마다 케바케임.

전교조하면서 뭣도모를 중학생 애들한테 주체사상 홍보하던 선생이 제일 기억에 남지만 그 외의 전교조 선생들이 과연 권위주의적이고 막말 오지게 뱉던 다른 선생들과 다를 게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한창 광우병 시위할때 그거 참가한 학생들 물어보면서 적극적으로 참가 독려하던 선생들도 있었지

선생들 전교조 가입여부에 다들 관심이 많았나보네

나 학창시절에 그런건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전교조 비전교조는 모르겠고 초등학교 좋은 사립다니다가 중학교 대충 근처 ㅄ 공립갔는데 선생님 수준차이에 존나 쇼크먹음

저 초딩때 전교조 선생님만 촌지를 안받았었죠

물론 학생들한테 너무 정치적인 면을 강요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마냥 미워하기엔 또 뭐하드라고요

진리의 케바케 근데 촌지 받는 년놈보다는 나았음

내가 역사선생님이자 울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좋아하는 이유는

내 기준에서 극좌이지만 그런 성향 드러내지도 않고 학생에게 얘기도 안하고 중립적으로 역사교육 해줬기때문임.

존경함.

전교조인지는 모르겠다

선생 개인 차이지

전교조였든 아니든 그냥 좆1같은 새끼들 뿐이긴 했음.

우린 전교조 선생들이 욕 많이 먹었는데

수업시간에 진도는 안나가고 그놈의 정치이야기에 목숨걸어서

그러다가 1학기 마지막쯤에 단원 두개를 하루만에 해치우더라

년도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 00년대 중반에 중고등학교 다닌 입장에선 비전교조 선생이라도 말도 안되는 촌지나 무차별 폭행은 없었는데

이건 전교조가 초창기 활동하던 시기랑 좀 구분해야됨. 수십년넘게 조직이 굴러가면서 별병신같은 놈년들만 조직에 남다보니 성향이 심화되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