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형사 사건 용의자를 중국 본토로 이송하는 도망범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다.
그런데 본토로 이송되는 형사 사건 용의자라는 게, 중국 공산당을 비판한 사람이 대다수.
홍콩 시민들이 이 점에 격렬하게 반응한 결과, 대규모 시위로 번졌다.
모인 사람 숫자는 시위 주최측 추산 103만명, 경찰 추산 24만명.
인터넷 생방송으로 올라오는 거 보면 각지에 모인 사람 다 합치면 24만명은 확실히 넘는 느낌.
홍콩 자치 정부는 올해 6월 안에 개정안을 성립시킬 생각인지라
시민들과 자치 정부 사이의 대립은 좀 더 격렬해질 예정.
그래서 홍콩에 주둔 중인 인민해방군 움직임을 주시하는 사람도 많더라.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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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라이트
1차 우산시위는 시진핑 여자관계 쓴 책방주인이랑 투자한 사람들 공안에 납치당한 일부터 시작됐다던데.
윾두비틀어버린다
착짱죽짱
연극이끝나고
알렉시오스
옛날에는 그렇게 해도 덮고 넘어가고 모른다지만
홍콩에서 그 지랄을...? 무슨 홍콩이 신장위구르도 아니고...
번째혼밥
경찰추산 주최측추산 다른건 어느나라나 똑같나 ㅋㅋ
알렉시오스
버텅 주최측은 연인원으로 계산하고 경찰은 단위면적으로 계산해서 그렇다하더라
번째혼밥
그건 들은거같은데 너무 차이가 많이 나니까 어느 한쪽은 조작질이라고 느껴짐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산의 정확성은 발전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