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애들한테 사바사바해서 후라이 먹었던 기억이나네

와시발......

이해해 이해 한다고 당연히 비빔밥에 계란프라이 들어가면 맛있지.

근데 시발 그거 없어도 비빔밥 먹을 수 있잖아

전에 계란프라이 문의 오지게 들어와서 창고에 녹슨 철판 내가 일부러 뒷산에다가 버렸던 기억이 나네

지금쯤 그 자리 잘 묻혀있을듯.

그냥 계란을 빼

나 있던 부대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계란후라이 먹었는데 ㅋㅋㅋ 가끔 늦게 가면 취사병 선임이 새로 하나 해주고 그랫음

제발 조리병들 영혼 털어먹지말고

인원충당좀 제대로 해줘라

조리병 출신으로 한마디 하자면

우리도 저렇게 맛있는게 나오면 오히려 좋음

맨날 거기서 거기인 메뉴만 먹는거보다

비록 손가고 시간들더라도 가끔 맛난게 나오면

그거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일 할맛 나거든

단지 손 모자른건 생각 안하고 해달라 하니까 안하려 하는거지

그리고 간부색기들아 식당에 폐급좀 보내지 마라

안그래도 칼쓰고 불쓰고 미끄러운 곳이라

정상적인 애들이 와도 하나같이 다치고 나가는 마당에

왜이렇게 폐급만 보내냐

진짜 저건

계란후라이가 조리 가능한 환경의 식당을 만들수 있게

간부들을 갈아달라고 소원수리해야 맞는거임

우와 나는 해군 훈련소에 있었는데 조리병 15명 군무원 2~4명. 식수인원은 1000~4000명 ㅋㅋㅋ

설마 훈련소도 후라이주라고는 안하겠지?

주7일 근무하는 불쌍한 병사인데 후라이는 정말 지옥이지.

불앞에서 기름 냄새 맡고 있으면 입맛 밥맛 다 떨어지고 녹초되는데. ㅜㅠ

나도 2131였는뎅..

어떻게 저 위에댓글은 신경안쓰냐

난 매주 수요일 군대리아 나올때마다 일일히 400개 다 후라이 부쳐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