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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인데 아 현타존나온다

f24b514e 2019.04.18 790

이제 취직한지 1년넘었는데

내일채움이 뭔가 꼬여서 취소될것같다 ㅋㅋ 

씨발 아 ,..

 

지금회사가 일도편하고 개인시간도 많이남는편인데 

연봉이 4천도안되는거  내일채움보고 한 2년이나 3년은 다닐려고했는데 

 

내일채움 취소되니 현탐존나씨게오네 

 

그렇다고 연봉좀쎈곳으로 옮기면  최근1년 거의 놀다시피 일해와서 몸이 존나 힘들어질것같고 

그렇다고 연봉이 그리 쎄지는것도아니고 한 오백 ??

ㅋㅋ  그냥 지금회사 계속다녀야되나

 

부모님은 지금 시골에 땅사서 귀농하신지 6년쯤됐는데 걍 다팔고 나있는데로 불러서 

 

투잡이나할까 가게하나 차려달라면 차려주실재력은되시는디

11개의 댓글

e519794b
2019.04.18

부모님 만나서 상의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이직한다해도 좋은 회사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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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4b514e
2019.04.18
@e519794b

내가 능력이안돼서 좋은회사를못가

좆소나 골라다니지 중견이상은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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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19794b
2019.04.18
@f24b514e

부모님이랑 같이 귀농해도 좋을 것 같은데

몸이 편하길 원하는거면 그렇게 해도 좋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몸만 편히 살다 마무리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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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4b514e
2019.04.18
@e519794b

부모님이 말이귀농이지 그냥 부동산투자하면서 절세혜택노리고 가신거라 제대로안함 작년에도 매출 천만원도 안될걸 ? ㅋㅋ 땅값만 3억올랐다고 자기들은 앉아서 나보다 많이번다고 놀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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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19794b
2019.04.18
@f24b514e

그정도면 소규모 가게 하나 차릴 정도 되지 않냐;

농작물은 너가 맡아서 하던 가게 하나 차려달라고하던 그게 나을듯..

그래도 나이값은 해야하니 달에 얼마씩 수수료 드리겠다 약속하고 해봐

아님 스스로 견뎌야지 좆소라도 가서 씨게 일이라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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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4b514e
2019.04.18
@e519794b

철물점하나 차려준다, 편의점 차려준다, 부동산 차려준다 등등 뭐 해줜다고하셨었는디 내가 사장그릇못된다고 거절하긴했음 난 그냥 남시키는일 대충하고 그런 작은그릇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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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19794b
2019.04.18
@f24b514e

대차게 살어.. 그냥 몸이던 정신이던 편하자고 편한일만 찾고 작은그릇이라 생각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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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4b514e
2019.04.18
@e519794b

갈피를못잡겠다 ... 왜이리 소극적으로 변했는지.. 전역하고 3년을 개빡시게 굴렀더니 평생쓸 열정을 그때 다 쏟아버렸는지 마음이 다시 뜨거워지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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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19794b
2019.04.18
@f24b514e

한참 슬럼프처럼 빠질때가 있지.. 열정을 찾아봐 난 못다한 유흥을 풀려고, 남들 한테 도움 줄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돈 빡시게모으고 그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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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4b514e
2019.04.18
@e519794b

그래봐야겠다 ... 넋두리들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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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19794b
2019.04.18
@f24b514e

굿나잇↗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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