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공부하고 싶어서요. 대학원도 생각 중입니다.

엥? 경북대가 저거밖에안됨?

국수영탐 2222쯤은 떠야지않나

님 2222뜨면 예전엔 연대도 뚫었음

지금은 중앙대 가려나

솔직히 취업때매 기계갔는데, 그냥 하고 싶은걸 하는게 나은거 같아서요.

나도 솔직히 졸업하고 취업 뛰어들면서 느꼈는데 취업 바라보는게 나음

그 니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집에 돈도 없으면서 뭔 개소리야

대학교를 다니면서 학사편입을 준비하는게 가능한가요? 학점은행제 할 시간이 충분할까요?

학사편입은 불가능하지 않나? 그게 재수랑 마찬가지일 텐데. 학사편입하겠다면 학점 1년 안에 다 채우겠다는 거고 지금 대학교는 졸업장 못 받을 걸? 일반편입 한 2년 도전해서 실패하면 그냥 현재 대학교 졸업하는 게 나아 보여.

일반편입 준비해보고 안되면 포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방대 기계보단 지거국, 인서울 생명공학 쪽이 취직이 더 유리하지 않나요? 생명은 정말 아닐까요? 돈이 정말 문제라면 자존심 버리고 친형한테 빌붙을수도 있어요.

난 꿈쫓아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돈 많이 주면 지금이라도 옮길 생각 있다. 같은 일해도 업계가 다르다는 이유로 연봉 절반밖에 못받는거 졸라 힘들다. 너가 생명공학 좋아한다고 그거 파는건 이해하는데 그걸로 대학원까지 갈 생각이면 진심 말리고 싶다. 학문으로 성공할거 아니면 결국 산업으로 가야되는데 산업에서 메이저 아닌 영역은 좋은 대우 받기 힘들 확률이 높다.

재수를 해서 인서울갈거라도 결국은 전화기가 훨 낫다. 내 친구 신소재공학박산데 삼전가서 과장달고 일하고 있다. 얘네 부서 비전 없다.

입사한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임원같은건 생각도 못한다고 얘기듣는다 ㅋㅋ 잘생각해라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생명 쪽으로 안좋은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 저도 회의감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저도 꿈이 생물학만 있는건 아니니 제 상황에 맞추어 현실적으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지 보고싶은거만 댓글다는거봐라 ㅋㅋ 잘가라 개붕쿤ㅋㅋㅋ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고민 중입니다. 생명 쪽이 정말 비전이 없다면 화공이나 기계도 고려할수 있어요.